[메밀의 효능] 메밀이 맞지 않은 사람
[메밀의 효능] 메밀이 맞지 않은 사람
날씨가 더워지면 시원한 메밀 막국수가 생각 납니다.
메밀의 본고장인 강원도 평창군 봉평면에는 '메밀꽃필무렵'의 작가 가산 이효석의
생가도 복원되어 있고 기념관 등 다양한 볼거리가 있으며 매년 메밀꽃 축제를 통하여
전국적으로 널리 알려져 있습니다.
춘천의 대표음식인 막국수도 주재료가 메밀입니다.
메밀은 국수뿐만아니라. 메밀전, 메밀전병, 메밀죽,메밀묵, 메밀소바 등 우리조상들이
즐겨 애용하던 음식이 재료였습니다.
⊙ 메밀은 비위를 튼튼하게 하고 적체를 풀어주며 기운을 아래로 내려
장의 유동운동을 활발하게 하며 기력을 증진시키고 해독작용과
상처를 아물게 하는 작용이 있습니다.
⊙ 식욕부진이나 위와 장의 적체로 음식물이 잘 내려가지 않는 증상에 효과가 있으며
만성설사를 하는 사람에게 적합하고 고지혈증, 동맥경화, 고혈압 등 심혈관질환에
효과가 있습니다. 또한 여름철 일사병이나 장염등에 효과가 있습니다.
⊙ 소화불량이나 식체를 자주하는 사람은 무와 배합하여 먹으면 좋습니다.
⊙ 메밀국수는 만성설사나 위나 장에 적체가 있는 사람에게 좋고 메밀죽은 가슴이 답답하거나
노인성장염, 세균성이질에 좋습니다.
⊙ 메밀을 볶아서 가루로 만들어 먹으면 비위를 튼튼하게 하고 습열을 제거하며 메밀전병은
발열이나 이질에 좋습니다.
◈ 메밀이 맞지 않는사람
⊙ 메밀은 성질이 차서 비위가 찬 사람이 많이 먹으면 좋지 않으며 피부에 알레르기가
있는 사람은 먹지 않는게 좋습니다.
⊙ 현대연구에 의하면 메밀은 다량의 단백질과 알레르기를 일으키는 물질을 함유하고
있어서 과민반응을 일으키고 홍색형광색소가 광민감증을 일으켜 귀, 코, 인후, 기관지,
눈의 점막에 염증을 일으키거나 장이나 요도에 자극증상을 일으키기도 합니다.
◈ 참고문헌
○ 식료본초 : 장과 위를 튼튼하게 하고 기력을 돕고 정신을 맑게 하고 오장의
노폐물을 제거 한다.
○ 본초강목 : 기운을 아래로 내리고 장을 넓혀 적체된 것을 없애고 종기나 열을 내리고
여성들의 냉 대하를 치료하며 비장이 약해서 일어난 설사를 치료한다.
○ 본초구진 : 메밀은 성질이 차고 맛은 달다. 기운을 아래로 내리고 장을 넓게 하여
쌓여있는 찌꺼기들을 제거하며 백대, 백충, 설사, 두창, 탕상 등에 효과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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