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자 첫돌을 함께하며 느낀 마음
손자 첫돌을 함께하며 느낀 마음
얼마전 손자의 첫돌 잔치를 하였다. 지금까지 느낄 수 없었던
또 다른 의미의 순수한 행복한 마음을 가슴 한 가득 담아 두었다.
나이가 들어서 가장 순수하고 아름다움을 느낀 순간은
손자의 첫돌 모습인 것 같다.
나의 자식은 젊어서 낳고 길렀기에 특별한 느낌이 없었다.
그 때는 참으로 순수하고 아름다운 느낌을 맛볼 여우도 없이 열심히
키우고 뒷바라지하느라 여념이 없었지만,
자식을 출가시키고 손자를 볼 때면 여유롭고 아름다운 마음의
문이 열려진다. 귀여운 손자를 볼 때 마다 너무나 황홀하고
감상적인 특별한 행복을 느낄 수 있다.
말을 할 듯 말 듯 한 입술을 보며 가장 순수한 소중함을 느끼고
걸음마를 걸을 듯 말 듯 한 모습에서 대견함을 느낄 수 있다.
손자의 볼을 살짝 대어보면 너무 부드럽고 연하여 힘 만주면 터질 것 같은
가슴의 뭉클함이 다가온다.
이렇게 아름답고 순수한 자연의 피부가 또 어디 있을까!
세상을 살아오면서 정작 귀중한 아름다움은 보지 못하고
우왕좌왕 하면서, 그때그때 그렇게 살아왔기에 공허감이 생길 때도 있지만,
오늘은 사랑스럽고 귀여운 손자 첫돌을 함께하면서 삶의 행복을 깊이 느껴본다.
첫돌 상입니다
행사하기전 주인공은 잠들어 있어요^^
참석하시는 분께 행운을 드리는 추첨 이벤트입니다.
Min ha 귀엽죠^^
행사장 입구에 예쁜 사진이 많이 걸려 있내요^^
첫돌 김민하!. 장군 감이죠^^
5살 손녀와 첫돌 손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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