옛 문헌에 기록된 대파의 효능 과 주의사항
옛 문헌에 기록된 대파의 효능 과 주의사항
우리의 탕요리에 자주들어가는 대파는 소화액분비를 촉진시키며 양기를
잘통하게 하고 살균 해독작용이 있으며 혈관을 부드럽게 하고 혈지방을 낮추는 효능이 있다.
찬바람을 맞아 감기에 걸려 열은 있지만 땀이 나지 않고
코가 막히고 머리가 아프면서 가래가 있고 기침을 할 때 적합하다.
겨울철 호흡기 감염이나 여름철 장에 염증이 있을 때 살균작용을 하고 콜레스테롤이 높거나
혈지방이 높은데 효과가 있으며 두피가 가려운 증상에도 효과가 있다.
대파는 고기나 생선의 독을 제거하므로 요리할 때 빠트리지 말고 넣는 게 좋다.
□ 참고문헌
○ 본초경소 : 대파는 매워서 발산을 하므로 근육을 풀고 양기를 상하로 잘 통하게 한다.
외사로 인한 우울증을 풀어주는 작용을 한다.
○본초강목 : 대파가 치료하는 증상은 주로 태음병이나 양명병을 치료하는데 모두 발산이나
통기작용에 의한 것이다. 통기란 해독과 혈액병을 조절하는 것으로 기는 혈액을
순환시켜 혈액을 활발하게 한다.
○ 신수본초 : 대파는 탕을 만들 때 유용하고 상한(傷寒), 한열(寒熱), 출한(出汗), 중풍(中風),
면목종(面目腫)을 치료한다.
○ 연구에 의하면 대파에 들어있는 미량원소가 세포의 노화를 느리게 하며, 광물질과 비타민은
태아의 발육을 촉진시키고 임산부에게 많은 영양을 공급하여 태아를 튼튼하게 한다.
미국에서는 대파에서 추출한 물질로 심혈관이나 경화되는 증상을 치료하였으며 대파가
섬유단백용해를 증강시키고 혈지방과 콜레스테롤을 낮추는 효과가 있고 살균작용과
항암 작용이 있다고 한다.
□ 배합하면 좋은 것 과 맞지 않는 것
○ 대파를 비린내 나는 음식이나 찬성질의 식품에 배합하면 비린내를 제거하고
해독작용을 하지만 , 파와 대추를 배합하면 소화불량이 나타난다.
○ 대파와 목이버섯을 배합하면 혈액응고를 느리게 하여 동맥경화를 예방하고 혈전형성을
줄어들게하여 뇌경색을 예방하지만, 한약제인 당산이나 생지황을 배합하면 좋지 않다.
○ 파와 꿀을 배합하면 파 중에 있는 생물활성물질과 꿀 속의 유기산과 효소들이 화학반응을 일으켜
유독물질을 만들며 가슴에 기운이 차올라 답답한 증상이 나타나고 위와 장을 자극하여
복통이나 설사를 유발한다.
□ 주의사항
기운이 약하거나 땀이 많이 나는 사람, 암내가 나는 사람에게는 좋지 않고 오래 먹으면
암내를 유발할 수도 있다. <복참암본초> 에서 " 대파는 고질병을 일으키므로 암내가 나는
사람은 먹지 말아야 한다" 라고 기재되어 있다. 또한 대파는 향이 매우면서 자극성이 있는 식품으로
고질병 즉 완고성피부병, 홍반성낭창, 임파결핵, 효소천식 등이 있는 사람이 많이 먹으면 좋지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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