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화롭고 풍성한 시골
자연.여행
2019. 11. 14. 15:16
평화롭고 풍성한 시골
김장철의 시골 모습은 정말 평화롭다.
감이 무르익어 가지가 늘어지도록 달린 모습은
풍요로움을 느낄 수 있다.
지인이 직접 농사지은 무공해 배추를 가져가라 하여 시골에 갔다.
너무 평화롭고 근심 걱정없이 하늘이 주는 대로
살아가는 소박한 분들이 살고 있는 고향 같은 마을이었다.
엄마 품 같은 농촌 마을은 평화롭기만 하다.
고요하지만 산새들의 지저귀는 노랫소리는 지친 심령을
힐링시키고 자연이 주는 여유로움을 보여 준다.
처마 밑에 달아놓은 곶감은 산들산들 불어오는 가을바람에
요리조리 잘 말려지고 있다.
시래기라고 하는 무청을 잘라서 비닐하우스에 잘 매달아 놓았다
잘 말린 후 시래깃국이나 된장찌개에 넣어 먹으면 아주 구수한
고향냄새가 난다.
비탈진 외진 곳에 배추밭이 있다. 농약을 치지 않은
무공해 채소라고 했다.
배추 포기가 크지는 않지만 건강한 채소임에는 분명하다.
직접 농사지어서 아낌없이 나누어 주는 지인에게
큰 축복이 넘쳐나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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