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천 산천어 축제장 모습
자연.여행
2019. 1. 16. 15:28
화천 산천어 축제장 모습
우리나라 대표 겨울 축제인 화천 산천어 축제장을 친구들과 함께 지난
월요일에 다녀왔다.
평일인데도 수많은 인파가 몰려 얼음낚시를 즐기고 있었다.
날씨도 그리 춥지 않은데 얼음이 매우 두껍게 얼어 있어서 위험성은 전혀 없어보였다.
신기한 것은 큰 강은 얼지도 않았는데 이곳은 어떻게 이렇게 두꺼운 얼음을
유지할 수 있을 까! 라는 의문이 들었다.
우리는 친구들과 함께 어린 추억을 생각하며 앉을뱅이, 각종 tm케이트 등을
타면서 즐겁게 놀다가 왔다.
품바도 있고 산천어 구이도 있고 먹거리도 풍부하다.
젊은이들과 군인가족들이 많이 있었다.
춘천에서 화천 산천어 축제장 까지는 불과 30분이면 갈수 있다
주말이나 휴일에는 엄청난 인파가 몰려든다고 하니 과연 장관일 것이다.
이런 축제도 누군가의 아이디어에서 시작되었을 텐데, 산천어 축제는 열악한
지방경제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생각된다.
크고 작은 제대로 인정받지 못하는 부실한 지역축제는 세금만 낭비할 뿐인데
화천 산천어 축제는 지속적으로 발전시킬 필요성을 느낄 수 있었다.
산천어 낚시하는 모습이 너무 평화롭습니다.
이곳저곳 관광객이 많아요
품바 공연도 있어요
젊은 군인아저씨도 즐기려 왔네요
얼음 두께가 상상외로 두껍습니다.
얼음나라 화천 산천어축제 현수막이 아름답습니다.
몸녹이는 쉼터와 수유실이네요
남녀노소 모두가 즐거운 표정입니다.
산천어 구이 한마리 5천원이에요. 맛도 좋아요
월요일이라 낚시터를 비워 둔 곳도 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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