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년을 보내며, 한 해 동안 내가 이룬 성과
2014년을 보내며, 한 해 동안 내가 이룬 성과
이제 오늘 하루만 지나면 2015년이 된다.
마지막 하루 남은 2014년을 보내며 내가 한 해 동안 열심히 살아온 일들을
생각해 보기로 했다.
그 어느 해보다 열심히 살아오고 나름대로 많은 성과를 낸것 같다.
년초 1월에는 장기요양보호사 자격증을 획득하여 한 달간 거동이 불편하신
월남 참전 용사였던 어르신을 케어함으로써 봉사에 대한 깨달음이 많았다.
무엇보다 금년 한 해는 새로운 일들을 많이 하였다.
4월 달부터는 새 직장을 얻어 지금까지 스트레스없이 잘 근무하고 있을뿐만 아니라,
근무여건이 매우 좋은 편이라 만족하고 있다.
가장 큰 일은 신규 아파트로 이사를 했다는 것이다.
지금까지는 지은지가 20년가까이 된 아파트에서 살았지만 올해 9월에 준공된 깨끗한
아파트로 첫 입주를 했다는 것이 너무 즐겁다. 더욱 복받은 일은 우리집이 가장 전망이
좋은 집으로 결정 되었다는 점이다. 아침해가 뜨면 앞산 소나무 사이로 햇살이 방안까지
비춰주고 있다, 이렇게 확트이고 햇볕이 잘드는 전망좋은 집에서 살게된 것도 큰 복이다.
그런가 하면, 14년동안 타던 차를 처분하고 7월에는 올란도 새차를 구입하여 부드럽게
잘 타고 다닌다. 지금까지도 새차 향기가 나며 승차감도 좋고 소음도 거의 없어서 맘에 든다.
아내가 12월에 자동차 면허를 취득했는데, 면허증이 나오는 동시에 새차를 사 주었다.
비록 경차지만 아내가 너무 좋아한다. 시간을 내어 내가 직접 도로연수도 시켜주고 주차요령도
자세히 알려주었다. 아직까지 운전이 서툴지만 화내지 않고 잘 따라줘서 감사하다.
이와 같이 한 해동안 새집도 장만하고, 새차도 구입하였고, 새직장도 생겼고, 너무나
행복한 한해를 잘 보낸것 같다.
내일이면 2015년이 된다. 2015년 한 해에도 많은 성과와 좋은 일을 꿈꾸며 열심히
살아가려고 다짐해 본다.
2014년 한해가 저 멀리 산 너머로 지고 있다.
거실에서 저녁노을을 바라보며 2014년을 되돌아 보았다.
2015년 한 해도 꿈과 희망이 넘치느 멋진 태양으로 가득하길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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