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능이버섯 효능] 친구가 만들어준 능이백숙
[능이버섯 효능] 친구가 만들어준 능이백숙
능이백숙은 닭백숙할 때 능이버섯을 넣고 끓인 보양식 중의 하나다.
지난 말복날 친구집에서 능이백숙을 대접받았는데, 매우 담백하고
진한 국물 맛이 인상적이었다. 쫄깃쫄깃한 능이백숙으로 여름보양식
한 그릇을 거뜬히 비우고 왔더니 힘이 불끈 나는 것 같다.
도시에 살다가 시골로 내려와 자연과 함께 살고 있는 데 감자, 고구마, 고추,
상추, 땅콩, 아욱, 셀러리, 무, 배추 등등 모두 자연식으로 심고 가꾸며
웰빙 음식을 먹고 살고 있는 농촌생활 2년차 친구부부의
대접을 받아보니 기분이 흐믓하였다.
능이버섯은 가을에 활엽수에서 자생하는 버섯으로 맛과 향이 뛰어나 향 버섯
이라고 불리기도 한다. 옛 어르신들은 송이버섯이나 표고버섯보다 능이버섯을
더 귀하게 여겨 왔다.
능이 버섯은 참나무 뿌리에서 균생을 하고 있으며 갓은 최대 40Cm
키는 최대 30Cm까지 자란다.
(냉동시킨 능이버섯)
능이버섯은 암 예방, 기관지 천식과 콜레스테롤을 감소시키는 효능이 있어
약용으로도 많이 이용되고 있으며 특유의 향과 맛을 지니고 있다.
주요 성분으로는 유리아미노산 23종, 지방산 10종과
다량의 비타민을 함유하고 있다.
맛이 시원하고 담백하여 요리를 해 먹으면 맛이 일품인데,
특히 백숙에 능이를 넣어서 먹으면 여름철 보양식으로 손색이 없다.
능이는 뿌리 부분을 깨끗이 손질하여 찬물에 3~4시간 담가두면 버섯속에 있던
벌레들이 바깥으로 나온다. 그런 다음 흐르는 물에 씻어서 말리거나, 끓는
물에 살짝 데쳐서 요리하거나 냉동시켜두고 사용한다.
음식점에서 먹는 능이백숙보다 친구가 만들어준 음식을 먹으니
더욱 정이 넘처나며 여유롭게 즐길 수 있어서 매우 좋았다.
검게 보이는 것이 능이버섯 이다.
친구가 직접 재배한 당근, 가지, 부추, 고추, 파, 가지, 셀러리와
직접담근 된장이 상위에 올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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