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도계와 습도계가 있던 추억의 백엽상
자연.여행
2014. 6. 9. 07:39
온도계와 습도계가 있던 추억의 백엽상
백엽상은 옛날에 온도계와 습도계가 설치되어 있던 작은집 모양의 나무상자다
백엽상은 과거 관측일로부터 1999년 12월 31일 까지만 사용하고, 현재는
자동기상관측장비를 통해 각종 기상요소를 관측하고 있다.
추억의 백엽상이 강원지방기상청 현대식 관측장비가 설치된 입구에 전시용으로
하나 서 있다.
왜 백엽상(百葉箱)이라 불렀을까?
공기가 잘 통하도록 백여 개의 나무 조각을 엇갈려 놓았는데 그 모습이 나뭇잎
같다고 하여 붙여진 이름이다.
백엽상 안에는 유리제 온도계(최고 . 최저. 건구. 습구온도계)와 자기 온도계,
자기 습도계, 통풍건습계가 들어 있었다.
정확한 관측을 위하여 백엽상을 설치하는 방법도 있었다.
백엽상은 되도록 각종 방해물이 없는 개방된 장소에 설치하고 주위에는 일사에
의한 지면반사 영향을 완화하기 위해 잔디를 심었다.
또한 백엽상 문은 북쪽을 향하도록 하며, 지상 밑면의 높이가 지상 1.5m 남짓하게
설치한다.
아울러 백엽상의 내. 외부는 일사를 반사하기 위해 백색 페인트를 칠했다.
강원지방기상청 : 강릉시 과학단지로 130
전시용 백엽상
현대식 기상관측 장비가 있는 관측노장
강원지방기상청
'자연.여행' 카테고리의 다른 글
마을 어르신 단체 효도관광 비용 (32) | 2014.11.10 |
---|---|
작살로 잡은 놀래미 (8) | 2014.06.29 |
은행잎 같은 나방 (10) | 2014.04.28 |
강릉 눈 폭탄 속에 눈썰매 즐기는 외손녀! (4) | 2014.02.11 |
강릉 눈 폭탄으로 눈덮힌 아파트 차량 ! (15) | 2014.02.1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