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손자 안겨준 산모(딸)에게 호박즙 선물]
[외손자 안겨준 산모(딸)에게 호박즙 선물]
나에겐 대견하고 사랑스런 딸이 하나 있어요,
5년 전에 결혼시켰더니 1년 만에 첫 외손녀를 안겨 주더니만,
이번에는 외손자를 안겨 주었답니다. 얼마나 튼튼하고
멋진 녀석인지 토실토실 4.27Kg이나 나가는 사내였답니다.
딸은 멀리 시집가지 않고 같은 아파트 앞 동에 살고 있어서
너무나 행복하답니다. 공주 손녀는 얼마나 애교가 넘치는지
매일보아도 또 보고 싶은데, 금상첨화 손자까지 안겨 주니 이 어찌
행복이 아니겠습니까! 우리 사위가 외동아들이라 사돈댁에서는 경사 났네!
경사 났네! 집안이 야단 들썩입니다.
감사하여 병원에 있을 때는 꽃바구니를 안겨주었지만 84세 된 어머니가
호박즙을 내어다 주면 산모에게 아주 좋다하여 호박 즙을 전문가에게 다려서
주었답니다. 호박은 멀리 충청남도 보령에 계시는 동서
집에 가서 누렇게 잘 익은 호박6통을 가져와 사용하였답니다.
큰 행복을 안겨준 딸이 건강하게 회복되길 바라는 마음입니다.
호박은 박과의 덩굴성 한해살이로 남아프리카가 원산지라고 하는데요.
처음에는 녹색애호박이었다가 점차 잘 익으면 껍질이 딱딱한
황색으로 변하는 동양호박이 우리나라에서 가장 많이 호박 즙을
만드는데 사용되는 호박이랍니다.
가파른 비탈진 곳이나 밭가, 울타리 아래, 어디든 공터만 있으면 구덩이를 파고
동네마다 심으니 자라기도 참 잘 자랍니다.
옛날에는 너무 흔하여 천대받기도 했지만 요즘은 산모뿐만 아니라,
다이어트에도 큰 효과가 있어서 귀하게 대접 받는 식물입니다.
호박은 참 쓸모가 많습니다. 꽃은 따서 전을 부쳐 먹으면 좋고, 애호박은
둥글납작하게 썰어서 전을 부치고, 조금 더 자란것은 데쳐서 나물로 무쳐먹고,
늙은 호박은 호박죽을 끓여 먹습니다.
줄기 끝자락의 연한 잎은 데쳐서 쌈으로 싸먹고, 된서리 내릴 무렵의
끝물 암꽃은 통째로 따서 된장에 넣으며,
어린 호박은 따서 호박오가리(고지)를 만들어 잘 갈무리 했다가 겨울철
반찬으로 긴요하게 쓰여 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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