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 소머리국밥 맛집] 추운겨울 따끈한 소머리국밥 한 그릇 !

 

[소머리국밥 맛집] 추운겨울 따끈한 소머리국밥 한 그릇 !

 

 

기온이 뚝 떨어져 날씨가 매우 춥고 바람도 세차게 몰아칩니다.

바깥 활동이 부자연스럽지만 그래도 따끈한 소머리국밥 한 그릇이면

추위를 녹일 것 같았습니다.

 

강릉 포남동에 있는 장터 소머리국밥집은 국내산 육두를 사용하여

가마솥에 푹 끓여 내었기에 국물 맛이 구수하고 짙은맛이 최고였습니다.

우리는 저녁을 소머리국밥으로 주문했는데 써빙하시는 아주머니가

매우 친절하여 기분이 좋았답니다.

 

강릉 분들은 말투가 무뚝뚝하다고 했는데 여기 서빙하시는 분은 매우

친절하고 상냥스러웠습니다.

 

배추김치와 깍두기가 맛있었고 부추와 파도 충분하고 매운 고추와 양파도

부족할 때마다 풍성히 주었답니다. 특히 좋은 쌀을 사용하였기에 기름이

자르르 흐르는 밥맛이 추위를 싹 잊게 하였습니다. 

3번이나 더 주문했는데도 한결같이 상냥하게 대해 주었습니다.

 

이 집은 소머리국밥 과 순대국밥이 전문 메뉴였습니다.

추운 날은 따끈한 국밥 한그릇이 최고인것 같습니다.

 

 

부추. 파. 새우젓. 김치. 교추. 양파. 모두가 깔끔합니다.

 

밥알이 반짝반짝 빛나는 밥입니다.

따끈하고 담백한 소머리국입니다. 

부추를 넣으면 더욱 맛있게 먹었습니다

친절한 좋은식당으로 표창장도 많이 걸려 있네요^^

소머리국밥 7,000원   순대국밥 6,000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