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2013 여자농구 올스타전] MVP는 김정은, 3점슛 여왕 박혜진 차지

 

 

 

[2012~2013 여자농구 올스타전] MVP는 김정은, 3점슛 여왕 박혜진 차지

 

부천 하나외환의 슈터 김정은이 2년 연속 여자농구 '별중의 별'이 됐다.

 

김정은은 20일 경북 경산체육관에서 열린 KDB금융그룹 2012~2013 여자농구 올스타전에서

 

2년 연속 최우수선수(MVP)로 선정 됐다.

 

한편 3점슛에서는 우리은행 박혜진이 '3점슛 여왕'에 등극 했다.

 

이날 경기에선 추천 우리은행, 부천 하나외환, 구리 KDB생명으로 중부선발이 용인 삼성생명,

 

안산 신한은행, 청주 KB스타즈가 포함된 남부 선발을 86대80으로 물리치고 승리했다.

 

1, 2쿼터에서 현저하게 밀리던 중부선발은 3쿼터 막판 임영희(우리은행)가 5점을 몰아넣고,

 

한채진(KDB금융)의 3점포에 힘입어 63대65까지 쫓아가며 4쿼터를 시작했다.

 

4쿼터 들어서자마자 중부선발은 나키아 샌포드(하나외환)의 3점 플레이와 김정은의 3점슛을

 

앞세워 역전에 성공 했다.

 

중부 선발은 81-80으로 아슬아슬하게 앞서던 종료 37초전 임영희의 외곽슛으로 한숨을 돌린

 

데 이어 종료 13초전 이승아가 레이업 슛을 성공시키며 승리를 확정 지었다. 김정은은 이날 25

 

분을 뛰면서 16점을 기록, 중부 선발의 한국인 선수 중 최다 득점을 올렸다.

 

하프타임에 열린 3점슛 대회에선 우리은행의 가드 박혜진이 30점 만점에 23점을 기록해 18점

 

을 성공시킨 한채진을 따돌리고 3점슛 여왕이 됐다.

 

 

여자농구 올스타전 축제에는 펜 서비스로 관중 모두 무료입장 하였으며, 하프타임 때마다

 

선수들이 싸인 한 농구공을 관중석으로 던저 주기도 했다. 축제분위기를 북 돋우기 위해

 

리틀싸이의 공연도 있었으며, 선수들은 개인의 숨은 춤 실력을 보여주기도 했다.

 

 

 

(MVP 김정은) 프로필

 

(3점슛 여왕 박혜진) 프로필

 

※ 인물프로필 : 네이버 인물검색 켑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