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배구 올스타전] 남자 MVP 와 서브왕 문성민 등극. 여자 MVP 니콜
[프로배구 올스타전] 남자 MVP 와 서브왕 문성민 등극 . 여자 MVP 니콜
2013년 1월 13일 서울 잠실 학생 체육관에서 열린 2012 ~ 2013 프로배구 올스타전에서
문성민(27 현대케피탈) 이 최우수선수(MVP)와 서브왕에 등극했다.
NH 농협 2012~2013 프로배구 올스타전에서의 남녀 MVP 는 기자단 24명이 투표한 가운데
남자부에선 문성민이 만장일치로 뽑혔고, 여자부에서는 20표를 획득한 외국인 선수 니콜(도로공사)이
뽑혔다.
이날 문성민은 삼성화재. 현대케피탈. 러시앤 캐시로 구성된 K 스타팀의 주공격수로 출전하여
팀 승리를 확정짓는 결승점을 비롯, 양팀 최다인 7점을 올리며 관중들로부터
우렁찬 박수 갈채를 받았다.
문성민은 올스타 팬투표에서 김학민에 이어 2위를 차지 하고 올스타에 뽑혔지만
실제 경기에서는 “별 중의 별”로 최고의 선수가 되었다.
문성민은 지난 두번의 올스타전에서는 두 번이나 서브왕에 도전했지만 두 번 모두 2위에 머물렀었다.
국내선수들로만 겨룬 서브왕 콘테스트에서 마지막 주자로 나선
문성민은 역대 최고인 시속 122Km의 강서브를 성공시켜
110Km를 기록한 김천재(KEPCO)를 여유 있게 따돌렸다.
종전 기록은 2006~2007년 시즌에 레안드로(당시 삼성화재)가 수립했던 117Km 였다.
지난 7년간의 올스타전에서 MVP와 서브왕을 동시에 차지한 것은 문성민이 처음이다.
여자부 서브왕은 신인 이소영(GS칼텍스)이 차지 했다. 이소영은 시속 84Km를 기록하며
83Km를 기록한 김희진을 가까스로 따돌렸다.
이날 올스타전 경기는 4세트로 진행 되었으며 세트당 15점으로 승부를 결정지었고
여자올스타 선수가 1세트와 3세틀 경기하고
남자 올스타 선수는 2세트와 마지막 4세트를 치루어
남녀 모든 점수를 합산하여 승부를 결정짓는 경기였다.
삼성화재. 현대케피탈, 러시앤캐시와 여자부 인삼공사. 도로공사. 흥국생명으로 짜여진
K스타팀이 V스타팀을 53대 49로 제압했다.
배구인들의 열띤 축제 분위기로 치러진 올스타전은
시종일관 볼거리와 선수들의 세레머니 등 다양한 행사로 웃고 즐기는 한마당 축제로 끝을 맺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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