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척 솔비치 와 동해 바다 일출
자연.여행
2018. 4. 25. 07:17
삼척 솔비치 와 동해 바다 일출
삼척 솔비치 리조트에 가족들과 하룻밤을 보내게 되었다.
봄철이라 여름보다는 손님이 많지 않았다.
오후 2시에 입실을 하려 했지만 청소가 끝나지 않아서
오후 3시경에 입실하여 짐을 풀어 놓고 주위 산책 겸 바다풍경을
감상하러 나왔다.
가슴이 뻥 뚤리는 듯한 시원한 바다가 멋지게 펼쳐진다.
푸른바다는 삶에 지친 심신을 정화 시켜주기에 충분하다.
1박2일 동안 근심 걱정과 욕망을 풀어놓고 마음껏 즐기고 왔다.
리조트 주위가 예전에는 민간인 통제 구역이었기에 잘 보전되어 있는 것 같다.
통제구역은 긍정적인 면과 부정적인 면이 동시에 존재하지만
자연을 아끼고 보전하기 위해서는 부분별한 개발을 제한하는 것이
오히려 후손들에게 보다 좋은 환경을 남겨 줄 수 있을 것이다.
동해바다의 푸른빛과 파도너울은 삶의 피로를 풀어주고 무한한
상상의 나래를 펼쳐보이기에 충분하다.
망망대해에서 구름속으로 비춰지는 태양의 빛줄기는
밝은 내일을 꿈꾸게 하고 힘과 용기를 주는 생명의 빛이기도하다.
오늘 떠오르는 태양은 내일도 있고 내년에도 있고 먼 훗날까지
영원히 떠오를 것이다.
바다와 함께한 솔비치 리조트 전경
잘 보존된 모래사장과 바다속까지 비춰지는 애머럴드 빛 바다
여름을 기다리는 물놀이 시설이네요~~
리조트에서 바라본 동해바다
아침 햇살에 비치는 평화로운 동해바다
아침 햇살을 맞이하는 동해안 모래사장
바다, 모래, 자갈, 해송, 바위 모두가 평화롭다.
'자연.여행' 카테고리의 다른 글
삼척 임원항 수로부인 헌화공원 (6) | 2018.05.01 |
---|---|
임원항 활어횟집 / 철암횟집 (4) | 2018.04.28 |
4월 중순 맹방 유채꽃 (3) | 2018.04.17 |
3월의 대관령 눈꽃 (7) | 2018.03.06 |
대관령 치유의 숲 (5) | 2017.11.1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