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 갈매못 천주교 순교지

보령 갈매못 천주교 순교지

 

 

 

보령시 서해안을 지나는데 갈매못 천주교 순교지가 있었다.

일부러 찾아온 것은 아니지만 순교지를 잠시 들러보기로 했다.

이곳은 우리나라에 천주교를 전파하려다가 순교한 5인의 성인(聖人)이 있었다.

보령시 오천면 소성리에 있는 보령 충청수영성 군률 집행장으로써 영보리 바닷가에 있는

천주교 순교성지다. 1886년 병인박해 때 안 다블리 안토니오 주교, 민 위행 루카 신부,

오 오매트르 베드로 신부, 장주기 요셉 회장, 황석두 루카 회장 등 성인이 순교한 곳이다.

이 순교성인은 1968년 로마 교황 바오로 6세에 의해 로마 교황청에서 시복(諡福)되었다가

한국 천주교 200주년을 맞은 1984년 5월 6일 서울에서 교황 요한 바오로 2세에 의해

시성(諡聖)되었다. 라고 새겨져 있었다.

우리도 성당에 들러서 잠시 기도하고 왔다.

 

 

성 다블리 안 안토니오 주교 

성 오매트르 오 베드로 신부

형장으로 택하 곳은 바닷가 모래사장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