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들보다 딸이 효도하는 시대 / 딸은 다르다
아들보다 딸이 효도하는 시대 / 딸은 다르다
얼마 전 아내의 생일이었다.
아들은 결혼해서 멀리 떨어져 산다.
벌써 결혼시킨지가 8년이나 지났지만 이런저런 이유로
바쁘다고 생일날 단 한 번도 오지 않았다.
더구나 며느리는 신학을 공부한다고 한다.
성경에도 10계명중 다섯 번째 , 대인계명 중 첫 번째 계명이 부모를
공경하라고 했다.
“네 부모를 공경하라 그리하면 너의 하나님 나 여호와가 네게 준 땅에서
네 생명이 길리라“ 라고 말씀하셨다.
신학대학교 교수들은 무엇을 가르치는지, 무엇을 배우는지 모르겠다.
사돈은 목사다. 목사가 자녀교육은 어떻게 시키고 있을까?
결혼 시킨지가 8년이나 지났는데, 손주가 아직 탄생하지 않았다
기본에 충실해야 되지 않겠는가!
아들도 며느리도 마음이 편하지는 않을 것이다.
그러나 딸은 다르다.
물론 가까이에서 살고 있어서 더욱 잘하는 것 같다.
딸은 결혼한지 5년 되었다.
시댁 어르신 생일과 기일을 단 한 번도 빠짐없이 준비하고 참여하고 있다.
또한 손녀(4살)와 손자(2살)를 안겨주었다.
지난해에는 새 아파트도 구입했다. 너무 대견스런 딸이다.
친정에도 잘한다. 결혼 후 5년 동안 명절과 생일, 기일 때가 되면
언제나 엄마와 함께 즐겁게 준비하고 있다.
지난 아내의 생일도 정성껏 차려주었다. 딸이 생활의 활격소다.
더불어 아내에게 인터넷 알바를 가르쳐주어서 아주 잘하고 있다.
나도 함께 동참하고 있다. 인터넷 알바를 가르쳐 준 것이 부모에게
용돈 주는 것 보다 더 기쁜일이다. 잘 모르면 딸이 선생님이 되어 많은
정보와 방법을 알려주고 있다. 참으로 아들보다 며느리보다 더 좋은 딸이다.
건강하고 멋진 최고의 복 받는 딸이 되기를 바란다.
딸이 차린 생일상
생일날은 미역국은 기본이지요^^
아내가 좋아하는 과메기 이네요. 정작 딸은 안 먹어요~
요것도 아내가 좋아하는 음식입니다.
오리고기도 준비 했구요, 야채랑 같이 먹어야 된다네요^^
소고기도 볶아놓았죠
잡채도 정성이 담겨 있네요
전도 만들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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