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시 성산면 구산길 55에 있는 ‘성왕돈까스’ 집에서
점심 식사를 하게 되었다.
이곳은 양이 푸짐하고 가격이 저렴하여 많은 분들이 찾고 있다.
코로나19 로 인하여 식당출입을 자제하지만 부득이 점심을 해결하기
위하여 지인과 함께 치즈 돈까스를 먹기로 했다.
생선까스와 일반돈까스는 8천 원이고 치즈 돈까스는 만원이다.
모듬까스는 9천 원인데, 다음에 와서는 모듬까스를 먹어봐야겠다
치즈돈까스는 돈까스 2장 위에 치즈가 가득 올려져 나왔는데
양도 많고 맛도 좋아 배불리 먹을 수 있었다.
어떤 분은 돈까스 한 장만 먹고 나머지 한 장은
포장해서 가지고 갔다.
양이 많기도 하지만 생각나는 누군가가 있었나보다.
접시위에 치즈돈까스 2개,흰 쌀밥과 피클 세조각, 고추 한 개가 담겨
있다. 치즈가 쭉쭉 늘어나는데 조금씩 잘라 먹으니 매우 맛있었다.
피클이 부족하여 더 달라고 했는데 서빙하시는 분들이 매우
친절하고 상냥하게 갖다 주면서 필요한 것 더 없냐고 물어보았다.
성산면 소재지 도로변에 위치하므로 찾기도 쉽다
가가운 직장인 분들이 점심식사 드시러 많이 오는 것 같다.
카페 분위기는 아니지만 나름대로 가격대비 맛으로 경쟁하시는
사장님이 더 많은 손님들이 찾아오시도록 만드는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