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 보은 단오 장사씨름대회 한라장사 이주용 등극

 

 

 

충북 보은군 보은군민체육관에서 열린 2016년 단오 장사씨름대회 한라장사(110Kg이하)

결승전(2016년 6월8일)에서 수원시청의 이주용(33세)장사가

증평군청의 박정진(29세) 장사를 3-0으로 제압하고 황소트로피를 들어올렸다.

이주용은 이번 우승으로 통산 일곱 번째 한라장사에 등극하는 영광을 안았다.

힘을 앞세운 박정진의 거센 들배지기를 잘 버티면서 첫판은 밀어치기와,

둘째판은 오금당기기, 셋째판은 밀어치기로 완승을 거뒀다.

이주용 장사는 이번 우승으로 한라장사에 7번 올랐고, 금강장사 8번, 통합장사 1번을 합쳐

모두 16번째 장사에 등극하며 현역선수 가운데 가장 많은 우승을 차지한 선수가 되었다.

한편 2,3품 결정전에서는 울산동구구청의 손충희 선수가

창원시청의 이광재 선수를 2-0으로 제압하며 2품에 올랐다.

 

 

 한라장사 인증서

이주용 장사와 수원시청 씨름감독과의 뜨거운 포옹

이주용과 박정진 한라장사 결승전

손충희와 이광재의 한라장사 2-3품 결정전

보은군민체육관의 뜨거운 씨름열기

Posted by 다딤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