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 한국프로야구 10개구단 주장의 각오
2015 한국프로야구 10개구단 주장의 각오
프로야구 10개구단의 주장들은 대부분 각 팀에서 실력과 리더십을
갖추고 있는 선수가 맞게 된다.
주장은 대개 선수들이 선출하는데 팀에 따라 코칭스테프의 영양력도 일부
작용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프로야구에서 경기도중 공식적인 주장의 역할은 없다. 다만 팀이 화합하고 잘되기
위하여 다른 선수보다 모범적인 행동을 해야 할 것이다. 항상 동료와
코칭스태프의 곁에서 조화가 잘 되도록 속사정을 훤히 꿰고 있어야 한다.
2015년 프로야구시즌을 앞두고 각 구단 주장들의 마음가짐을 들어 본다.
◎ 삼성 : 박석민 -- 열심히 한다는 말을 뛰어넘을 정도로 잘하고 싶다.
무조건 5연패를 위해 달리겠다.
◎ 한화 : 김태균 -- 힘든 훈련을 통해 선수들이 하나가 됐다. 최근 몇 년 동안 성적에
관계없이 응원해준 팬들이 승리의 기쁨을 많이 누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한화에서만 14년을 뛰면서 경험해 보지 못한 우승을 꿈꾸고 있다.
◎ 넥센 : 이택근 -- 지난해 한국시리즈 패배를 의식한 듯 “두번 실패는 하지 않겠다. 그 때
당한 아픔이 얼마나 쓴지 선수들이 제대로 경험 했기에 더욱 절박하게
야구를 하게 됐다.
◎ KT : 신명철 -- 신생구단으로 처음 1군에 진입하는데 패기와 근성을 가지고 다른 구단이
쉽게 넘보지 못하는 야구를 하고 싶다. 숫자로 매긴 순위를 의식하지 않겠다.
지더라도 쉽게 지지 않는 경기를 하고 싶다.
◎ LG : 이진영 -- 처음 맞이하는 144경기인 만큼 변수가 많을 것 같다. 주장이라 그런지
마냥 낙관적이기 보다는 최악의 상황도 대비하게 된다. 오래하다 보니 2000안타
대기록에 가까워 졌는데 기록을 위해 욕심내는 일은 없을 것이다. 은퇴하는 그날
까지 팀만을 생각 하겠다.
◎ NC : 이종욱 -- 성적보다 더 큰 목표는 팬들에게 즐거운 야구를 보여주는 것이다. 야구를
통해 행복과 재미를 전달해 드리겠다.
각팀 주장들은 자신보다는 팀을 생각하는 마음이 깊이 묻어있었다.
“개인목표는 있을 수 없다. 팀이 잘되는 게 내가 잘되는 길”이라고 했다.
◈ 2015년 프로야구 각 구단별 주장의 각오와 연봉
구단명 |
성 명(나이) |
각 오 |
연 봉 |
연차/포지션 |
삼성 |
박석민(30) |
분위기가 좋고 코칭스태프와 선수들 사이에 특별한 소통 대책이 필요없다. 두 아들에게 멋진 모습을 보여 주겠다. |
4억7천만원 |
11년/외야수 |
넥센 |
이택근(35) |
젊은 선수들이 경험을 통해 야구를 알고 하기 시작했 다. 강정호가 빠졌어도 동요하지 않을 만큼 안정돼 있다. |
7억원 |
12년/외야수 |
NC |
이종욱(35) |
팀이 먼저라고 생각하고 주어진 역할에 최선을 다하겠다. 후배들과 함께 이기고 싶다. |
5억원 |
12년/외야수 |
LG |
이진영(35) |
팀이 연속 포스트시즌에 갔지만 우리는 목표를 달성하지 않았다. 팀과 함께 최고의 자리에 오르고 싶다 |
6억원 |
16년/외야수 |
SK |
조동화(34) |
팀 성적과 하나의 팀을 위해 먼저 희생하고 헌신하는 주장이 되는 한 해가 되겠다. 팀을 위해 내 개인의 모든 걸 바치겠다. |
3억원 |
14년/외야수 |
두산 |
오재원(30) |
우승을 위해 팀이 하나로 뭉칠 수 있도록 주장으로서솔선수범하며 이끌겠다. 경기 수가 늘어나 체력을 많이 보강 했다. |
4억원 |
8년/내야수 |
롯데 |
최준석(32) |
어떻게든 팀이 4강에 갈 수 있도록 하나로 뭉치게끔 노력하겠다. 개인 목표는 없다. |
4억원 |
14년/내야수 |
KIA |
이범호(34) |
최근 성적이 나빠 팬들에게 죄송하다. 전력이 조금 약해도 좋은 분위기를 만들면 이길 수 있다. 포스트 시즌이 목표다. |
4억원 |
15년/내야수 |
한화 |
김태균(33) |
선수단 분위기가 좋고 팬들도 성적에 대한 기대감이 많이 상승했다. 팀이 지면 어떤 개인 타이틀의 가치도 떨어진다. |
15억원 |
14년/내야수 |
KT |
신명철(37) |
어린 선수들을 잘 이끌고 팀 성적 향상에 도움을 주고 싶다. 팀 마다 감독님이 많이 바뀌고 경기 수도 늘어 판도 예측이 힘들다. |
8천만원 |
14년/내야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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