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바다 숭어 많이 잡는 곳
동해바다 숭어 많이 잡는 곳
봄이 되면 바다에서 민물로 올라오는 숭어를 잡기위하여
민물과 바다가 연결되는 바닷가에 낚시꾼과 투망 던지는
분들을 많이 보게 된다.
특히 동해에서 숭어를 많이 잡는 곳으로 강릉시 강동면 안인리
영동화력발전소 입구 염전해수욕장 방파제가 유명하다.
3월 첫째주 주말을 맞아 염전해수욕장 방파제로 봄나들이 갔다.
겨울동안 움추렸던 가슴을 활짝펴고 넓고 시원한 봄바다를 만끽하기 위해서다
이곳은 매년 숭어 낚시꾼과 투망으로 고기 잡는 분들이 많이 분비는 곳이다.
그런데 올해는 엄청난 숭어가 올라온다고 한다.
투망으로 잘 잡는 분은 100마리 이상 잡는 다고 한다.
오늘 직접 보니까 투망 한번 던져서 10마리정도 그물에 걸려 올리는 분도 있다.
참 으로 신나는 모습이었다. 말 그대로 고기반 물반이라고 한다.
화력발전소에서 나오는 따뜻한 물과 눈이 녹아 흘러내리는 물로 숭어는
눈을 씻기 위하여 이곳으로 엄청나게 많이 몰려든다고 한다.
현지에서 저렴한 가격으로 바로 회를 떠 먹을 수도 있고, 혹 잡지 못하는 분은
숭어 크기와 파는 사람에 따라 다르지만 1~2만원이면 10마리 정도는 살 수 있다.
완전 헐 값이며, 보통 투망 꾼들 수입은 하루 평균 10만원이상이라고 했다.
초보자도 낚시나 투망으로 보통 10~20마리정도는 잡을 수 있다.
올해는 유난히 숭어가 많이 올라온다고 한다.
우리는 형님이 투망을 던져서 50마리 정도 잡아서 회도 먹고 말리기도
하면서 즐겁게 봄나들이 하고 왔다. 숭어는 회도 맛있지만 이곳 주민들
이야기로는 바닷바람에 말려서 조려 먹으면 최고라고 한다.
투망 한 번만에 던져서 그물에 걸린 숭어다
바닷물이 허리쯤 차는곳에서 투망하시는 분들이다,
방파제 낚시꾼들이다.
저 멀리 방파제 끝에도 고기잡는 분들이 많이 있다.
나들이 하는분들도 많다.
방파제 돌 위에서 말리는 숭어
바닷가에서 말리면 더욱 맛있어진다.
어느정도 말려서 박스에 담았다.2 박스나 잡았다.
철조망에도 걸어 말리는 숭어.
이것은 주민들이 말리는 숭어다.
여기저기 많이들 잡고 있다.
발전소앞 다리위에서도 낚시하고 그물을 던지는 사람이 있다.
시원한 봄바다를 마음껏 감상하고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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