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자의 효능
유자의 신선한 즙에는 인슐린과 비슷한 성분이 있어 혈당을 낮추는
효능이 있어 당뇨병환자가 신선한 즙을 마시면 당뇨에 효과가 있다고
최근 학자들이 주장하고 있다.
하지만 유자에는 당이 많이 들어있으므로 혈당이 많이 높은 사람들은
주의하는 것이 좋다.
유자의 성질은 차고 맛은 달고 시다.
기를 아래로 내리고 가래를 삭이며 소화를 돕고 숙취를 해소 시키는
작용이 있다.
소화불량환자나 위가 창만하고 트림이 자주 나오는 사람에게 적합하며
기관지염으로 기침을 하면서 가래가 많은 천식 등에 효과가 있다고 한다.
기가 약하고 체력이 허약한 사람은 많이 먹으면 좋지 않고
비장이 허약하여 변이 묽게 나오는 사람이나 당뇨환자는 삼가는 것이
좋다.
❍ 유자의 약선 응용
1. 유자청
유자를 잘게 썰어 설탕에 재워 1주일정도 두었다가 한번에 15g정도씩
하루에 두세 번 정도 물에 타서 먹는다.
식체를 자주하는 사람에게 좋고 숙취해소에 도움이 된다.
2. 유자즙
유자피와 씨를 제거하고 즙을 만들어 매일 50ml 정도 마신다.
구역질이 나거나 압 냄새가 심하고 상복부가 불편한 사람에게 좋다.
3. 유자백합탕
유자 1개, 백합 120g, 설탕10g 를 물에 넣고 끓여 3일간 먹는다.
기관지에 효과가 좋다.
4. 유자돼지고기탕
유자육 4쪽, 황기9g, 돼지고기 50g, 배추를 적당량 넣고 탕을 끓여
먹는다. 폐암환자가 조열이 있으며 기침을 할 때 효과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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