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문진 수산시장입구 사거리 안동밥집] 청어회무침, 복지리탕 맛!

 

[주문진 수산시장입구 사거리 안동밥집] 청어회무침, 복지리탕 맛!

 

 

 

 

강릉시 주문진 수산시장에는 관광객들이 제철에 잡히는 각종 싱싱한 활어 수산물과

 

오징어, 고등어, 이면수, 청어, 가자미, 꽁치 등을 사기 위하여 매일 북적대는 곳입니다.

 

우리는 모임이 있어 주문진 수산시장 입구 4거리에 있는 20년 전통의 한식전문 안동밥집

 

에서 저녁식사를 하게 되었습니다.

 

봄비가 부슬부슬 내리는 저녁, 어머니 정성과 손맛이 담겨 있는 안동밥집에서 옛 추억을

 

생각하며 청어 회무침과 복지리 탕을 먹었습니다.

 

새콤달콤하게 무친 청어회는 입안에 넣기가 무섭게 살살녹아

 

입안 가득히 상큼한 맛을 느끼게 했습니다.

 

청어무침은 미역과 무쳐야 제맛이라고 하며 싱싱한

 

자연산 생미역을 듬뿍 넣어 주었습니다.

 

맑은 복지리탕은 담백하고 시원하며 국물맛과 향이 너무 진한 감동을 주었습니다.

 

싱싱한 봄철미나리와 양파, 무, 콩나물과 특유의 국물맛으로 더욱 담백하고

 

깔끔한 맛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강릉지방에서는 술 먹은 다음날 숙취해소에 복지리탕을 최고로 여기고 있습니다.

 

안동밥집은 수산시장과 가까이 있어 그날그날 바다에서 나는 가장 싱싱한 수산물

 

재료를 사용하기에 많은 분들이 찾고 있다고 합니다.

 

 

 자연산 생미역이 듬뿍 들어간 청어회무침입니다.

 깔끔한 달래무침, 마늘잎무침, 물김치, 호박 밑반찬입니다.

 봄철미나리와 파, 야채를 넣고 맑은 복지리탕을 끓입니다.

도톰한 복어살 한토막입니다.

쫄깃쫄깃한 복어살을 먹어봅니다.

 국물맛이 너~무 시원하고 담백합니다.

주문진 수산시장 입구 사거리 안동밥집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