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 사고 시 중점 조치 및 대처 방법] 자동차사고 유형별 조치사항
[자동차 사고 시 중점조치 및 대처 방법] 자동차사고 유형별 조치시항
자동차를 운전하다보면 가슴이 철렁할 때가 자주 있습니다.
갑자기 사람이 차도로 들어온다거나 동물이 갑자기 나타난다거나, 아슬아슬하게 사고를 비껴 갈 때 가슴이
철렁 내려앉을 수 밖에 없습니다. 그런데 사고가 나면 이것저것 생각나지도 않고 당황하여 머릿속이 멍해지
기가 일쑤 인데요, 이 때 당황하여 꼭 필요한 조치를 취하지 않고 멍하니 있다보면 실수를 범할 수 있으므로
적절한 조치를 해야 합니다.
먼자 흥분된 마음을 가라 앉히고 냉정하게 주변정황, 상대방, 자신의 상황, 목격자 등 피해 및 인적사항을
파악하여 신중히 대처 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 가해자로 예상되는 경우 대처방법
• 사고즉시 정지 후 부상자를 확인 합니다.
• 고속도로에서는 안전조치를 가장 먼저 취합니다.
• 부상자 병원 이송은 주변사람에게 부탁하고 운전자는 사고의 여러 가지 증거를 신속히 확보 합니다.
• 경찰서 신고는 분쟁의 소지가 있을 경우에 한하며, 사고관련 사항은 모두 빠짐없이 메모해 둡니다,
• 운전면허증은 상대방에게 무조건 주지 않도록 하며, 100% 과실은 인정하지 않도록 쉽게 판단하지
말아야 합니다. 추후 분쟁 및 보험사에서 인정하지 않을 경우 확대된 손해는 개인자금으로 부담해야
하는 경우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 피해자로 예상되는 경우 대처방법
• 상대방의 차량번호, 운전자, 소유자(등록증)의 연락처를 확인 합니다.
• 보험가입여부(가족한정, 연령특약 등)를 확인 합니다.
• 가해자가 직접 배상 시에는 재산 상태도 확인 합니다.
• 교통사고사실 확인원 교부신청을 해서 사고내용을 확인 합니다.
• 병원 진단서상 병명 및 진단기간은 필히 확인 합니다. 진단서와 다친 부위가 일치 하는지 대조해 봅니다.
□ 자동차 사고 시 4가지 책임
• 사고가 났을 때 가해자는 크게 형사상 책임, 민사상 책임, 행정적 책임, 도의적 책임 등 4가지의 책임이
발생하게 됩니다.
• 형사상 책임은 징역, 금고, 벌금, 과태료 등의 처벌이 있으며 14일간의 유예기간 내 합의여부에 따라 책임
을 추궁합니다. 뺑소니 사고, 10대 중과실, 사망 또는 종합보험 미가입시에는 형사상 책임을 본인이 져야
합니다.
• 민사상 책임은 고의 또는 과실로 인한 위법행위로 타인에게 가한 손해배상책임입니다.자동차보험에서
보상하는 것은 민사상책임에 한정됩니다.
• 행정적 책임으로는 사고원인 및 결과에 따라 범칙금 및 벌점제에 의한 행정처분 및 제재가 이루어집니다.
즉 범칙금 납부 또는 면허 정지, 취소 등의 제재를 받습니다.
• 도의적 책임으로 피해자 및 그 가족에 대해 사죄의 뜻을 표해야 합니다.
□ 자동차 사고 유형별 조치해야 할 사항
○ 다중 추돌사고인 경우
• 앞 차 운전자에게 충격횟수를 확인합니다.
• 충격 부위의 높이를 확인 합니다.
○ 끼어들기 사고인 경우
• 끼어든 사실을 입증하는 증거를 확보합니다.(확인서에 명기필요)
• 충돌 현장을 사진 촬영하고 스프레이로 표시합니다.
○ 신호위반 사고의 경우
• 목격자의 연락처 및 차량번호를 메모합니다.
• 사고의 여러 상황을 확보해야 합니다.
• 비보호좌회전 사고의 경우 -표지판 또는 노면표시의 유무 및 그 종류를 확인합니다.
(표시 및 뜻에 따라 결과가 달라 질 수 있습니다.)
• 비보호표지판이 있는 경우 좌회전차의 신호위반이 있는지 확인합니다.
(쌍방신호위반의 경우도 있습니다.)
• 보조 표지판이 있는 경우 그 뜻에 따랐음을 입증할 목격자를 확보합니다.
• 아무런 표지가 없는 경우 도로상황 및 진로를 정확히 확인합니다.
○ 중앙선침범 사고의 경우
• 사고 후의 상태 표시 등을 합니다.
• 잘못 여부를 밝히지 못하거나 가해자가 인정하지 않는 경우 목격자를 확보해 둡니다
• 지나는 차량, 사고의 여러 흔적을 광범위하게 수집합니다.
○ 회전, 횡단 사고의 경우
• 진행 경로를 확인합니다.
○ 교차로 사고의 경우
• 신호없는 경우 : 사고 후 위치를 확보합니다.
• 도로의 너비, 도로 이용상황 등 현장을 표시해 둡니다.
○ 회전차 끼리 사고의 경우
• 바깥쪽 회전차(크게 원을 그리는 차)의 회전가능 여부를 확인합니다.
• 회전 사실(진행경로)를 확인해 둡니다.
• 횡단회전의 경우 그 행위 전 선후진행 여부를 합니다.
○ 정차 중 개문중인 차와의 사고의 경우
• 차에 내리는 중인지 타려는 중인지 여부를 확인합니다.
• 차량과의 직접적인 충격여부를 확인합니다.
◯ 후진차와의 사고의 경우
• 후진 사실을 확인합니다.
• 후진 사실은 목격자 또는 후진점등 여부를 확인합니다.
◯ 중앙선 없는 도로 사고의 경우
• 가상의 중앙선 침범 여부를 확인합니다.
• 충돌 위치를 명확히 표시합니다.
◯ 주차장 내에서의 사고의 경우
• 진행 여부를 확인합니다.
• 정확한 사고지점을 확인한다.
◯ 오토바이 추월 중 사고의 경우
• 차량이 추월 중이었는지 오토바이가 추월 중이었는지를 확인합니다.
• 추후 번복의 가능성을 방지하기 위해 사고 즉시 확인서를 받아 놓습니다.
◯ 횡단보도 사고의 경우
• 사고 후 최초 충격위치 및 최종 위치를 확인합니다.
• 뒤 따르던 차량 등 목격자를 확보합니다.
□ 사고결과에 따른 조치
○ 사망사고
• 사망자 병원 이송이 최우선입니다.
• 유족들에게 진심이 담긴 충분한 사죄를 표해야 합니다
• 보험 보상(민사)외에도 별도의 형사합의를 해야 합니다.
○ 중한 부상사고
• 병원에 이송하는 조치를 가장 먼저 하셔야 합니다.
• 부상자 이송은 타인에게 부탁을 하고 자신은 사고현장 수습을 하십시오.
○ 가벼운 부상사고
• 괜찮다고 헤어진 후 뺑소니 신고하는 경우가 의외로 많으니 그냥 지나칠 수 있는 사고에 더 주의를
해야 합니다.
• 사고 후 그냥 가지 않았음을 여러 사람이 보도록 합니다.
• 피해자의 괜찮다는 자필을 받는 방법 또는 녹음합니다.
• 가장 안전한 방법으로는 가까운 파출소에 사고가 있었다고 신고하시고, 출동 했던 소속 경찰관의
인적사항을 확인해 두며, 병원에 직접 동행하여 진찰해 보도록 합니다.
○ 10개 중대법규 위반한 사고
• 부상정도에 따라 처벌이 달라지므로 증거수집 및 현장보존을 해야 합니다.
• 구속 가능성이 높을 때에는 형사합의를 보는 것이 좋고, 형사합의가 안될 때에는 공탁제도를
이용하도록 합니다.
• 합의는 지불능력 범위 내에서 손해액을 가늠해봐야 합니다.
○ 물적 사고
• 현장 처리가 더 경제적이고 나중에 돈 받기로 한 때 그 금액 및 받는 방법까지 정하시면 됩니다.
• 피해금액이 많은 경우 보험처리를 유도하십시오.
• 보험처리 시 상대방 연락처 등 알아두십시오.
• 사고내용에 관한 확인서를 주고 받는 것이 좋습니다.
□ 자동차 사고 시 중점 조치 및 대처방법
○ 즉시 정차 후 침착하게 교통상황을 살핀 후 사고지점이나 부근의 안전한 곳(갓길)에 정차시켜야
합니다. 계속 주행할 경우 도주차량으로 간주되어 불이익을 받습니다.
○ 부상자 구호 : 부상자 발생 여부를 확인해야 하는데 순서는, 차내 승객 그리고 밖으로의 순으로 하는데
지나가는 차량에 특히 주의해야 합니다. 출혈이 심하거나 골절 등의 중상이라고 판단될 때에는 응급조
치를 한 후 119에 전화를 하여 전문 구급요원의 도움을 받으시기 바랍니다. 목이나 허리를 심하게 다친
경우에는 절대 전문요원의 도움을 받아야 합니다.
○ 위험방지 조치 : 현장보존은 교통소통에 지장이 없는 범위내에서 꼭 필요한 경우에 한하고 경고등,
안내표지를 설치하여 제2의 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예방하셔야 합니다. 차량 통행이 빈번한 도로나
심야에는 특히 조심하셔야 합니다.
○ 사고의 신고 : 모든 사고는 경찰관서(경찰서, 파출소, 지서)에 신고하도록 의무화되어 있습니다.
(112에 즉시신고, 규정은 3시간이내) 경미한 손해의 경우에는 보험회사 신고만으로도 처리할 수
있지만 피해자가 불명확하거나 사고사실을 객관화 시킬 필요가 있을 때에는 신고를 하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 사고내용의 메모 및 증거의 확보 : 6하원칙에 의해 사고내용을 메모하는 것이 좋습니다.
(차량번호,운전자,면허번호,소유자,피해자 성명,나이,주민번호,병원,연락처,기타 필요한 사항 등)
○ 증거물 확보 : 사고현장 사진, 스프레이 또는 분필을 이용한 현장 표시, 쌍방이 서명 날인한 확인서,
목격자 확보 및 기타 사고현장 증거물을 확보해야 합니다.
○ 자체 판단 신중 : 사고 상황을 경솔하게 속단하여 과실을 100% 인정하거나 손해배상을 약속하지
않으셔야 합니다. 사고 발생 시 침착하고 신속하게 대처하고 자동차보험계약사의 사고처리팀과
경찰관서에 정확한 증거 자료를 제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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