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썰렁한 주문진항 좌판 수산시장 ] 불쾌한 상인 말투 / 낙후된시설
[ 썰렁한 주문진항 좌판 수산시장 ] 불쾌한 상인 말투 / 낙후된시설
바닷고기가 잘나지 않는지 주문진 수산시장이 썰렁하다.
바닷가 항구옆에 있는 좌판 수산시장 시설이 아주 낙후되어 있다.
오징어, 광어, 숭어, 우럭, 이면수, 고등어 , 꽁치, 러시아산 게, 가자미,
골뱅이,해삼, 멍게 등 각종 활어와 어물이 가득해야 할 좌판 어시장이
오전이라 그런지 매우 썰렁하였다.
강원도 강릉시 주문진읍 좌판수산시장은 꽤 유명하다고 한다. 그런데 시설이
엉망이다. 사람이 다니는길에 활어사용한 바닷물이 흘러 넘치기도 하고 철재기둥은
녹쓸어 있고 지붕은 오래된 천막으로 덮혀있다.
전국적으로 재래시장이 활성화 되기위하여 노력한다지만 여기는 어떤 사연인지
그대로 방치된 모습이다. 보이는 곳이 이렇게 불쾌한데 보이지 않는 곳은 어떨까!
더군다나 상인들의 말투는 더욱 정이 떨어지게 한다.
오징어가 살아서 헤엄치기에 주인도 안보이고 하여 사진을 찍었더니
저 멀리서 아주머니가 오면서 크게 고함치면서 하는 말이
" 사진만 찍고 개지랄이야, 사지 않으려면 찍지말어 재수없게시리 " 라고
하면서 우락부락 한다. 000네집이었다.
어찌 말투가 투박스럽고 상스러운지 심히 불쾌했다. 옆집 아주머니도 아저씨도
멍하니 바라보고만 있었다. 무서워서 급히 피했다.
그날 다른 가계에서 오징어와 고등어를 샀지만 기분이
아주 엉망이었다,
낙후된 어시장 시설과 상인들의 불친절한 태도가 장사하는데 일부분일 수 있지만
손님들의 시선은 결코 곱지만은 않을 것이다.
스마트폰으로 찍은 산오징어 사진, 욕먹은 사진이네요.
썰렁한 좌판수산시장
시설은 청결하고 깔끔하게 상인의 말투는 상냥하고 정답게 할수는 없을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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