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 프로축구 K리그 대상 전북현대 독식 / MVP . 영플레이어상. 베스트 11

- 감독상 최강희(전북현대). MVP 이동국(전북현대) -

'2015 현대오일뱅크 프로축구 K리그 대상'식이 12월 1일 오후 1시에 서울 그랜드힐튼호텔에서 열렸다.

가장 관심을 끈 MVP에는 이동국, 김신욱, 염기훈이 후보로 선정되어 경합을 벌렸지만

이동국이 염기훈을 4표차로 따돌리며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동국은 베스트 11 공격수 부분에도 선정되었고, 펜들이 직접 뽑은

아디다스 팬(FAN)타스틱 플레이어상도 수상하며 3관왕의 주인공이 되었다.

이동국은 다섯 자녀의 아빠이면서, 전북 현대의 주장으로 2015년을 가장 뜻 깊게 보내게 되었다.

한편 감독상에는 전북현대 최강희 감독이 받았고,

생애 한 번뿐인 영플레이어상(신인상)도 전북현대의 이재성이 받으므로 2015년

한국프로축구 ‘현대오일뱅크 K리그 대상‘ 식은 전북현대의 잔치가 되었다.

전북현대는 최다관중 1위, 2015 K리그 클래식 우승 팀이 되면서 상복도 터졌다.

전북현대는 이번 시상식에서 '팬 프렌들리 클럽상', '풀 스타디움상',

'플러스 스타디움상'을 수상하는 영광도 안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