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 KOVO컵 프로배구 우승팀 / 우리카드. IBK기업은행

2015 KOVO컵 프로배구 우승팀 / 우리카드. IBK기업은행

 

 

 

2015 KOVO컵 프로배구 우승팀 : 남자부 우승 : 우리카드.  여자부 : IBK기업은행

대회 MVP : 남자부 : 우리카드 최홍석.    여자부 : IBK기업은행 김희진

대회상금 : 우승팀 3,000만원, 준우승팀 1,500만원,  MVP 300만원

 

2015 KOVO컵 프로배구 결승전이 7월 19일 충북 청주 실내체육관에서 열렸다.

실내체육관을 가득메운 열기 가운데 남녀 결승전을 끝으로 여름배구의 막을 내렸다.

남자부에서는 우리카드가 OK저축은행을 상대로 세트 스코어

3:1(25-21. 21-25. 25-17. 25-15)로 누르고 컵대회 사상 첫 우승의 감격을 안았다.

우리카드가 객관적으로 볼 때 2014~2015시즌 V리그 우승팀인

OK 저축은행에게 한수 뒤질 것이라는 예상을 깬 경기였다.

2014~1015시즌 V리그최하위 팀인 우리카드는 최홍석의 오픈공격을 앞세워 전날

삼성화재를 상대로 힘을 크게 소비한 OK저축은행을 무너뜨리며

새로운 면모를 보여 주었다.

 

이어 벌어진 여자부에선 전년도 우승팀인 현대건설과 IBK기업은행의 풀세트 접전 끝에

IBK기업은행이 세트스코어 3:2(21-25. 25-23. 23-25. 25-21. 15-11)로 승리했다.

매 세트마다 업치락뒤치락 긴장감이 감돌았으며 마지막 5세트에서도 혈전을 거듭한

끝에 IBK기업은행이 2013년에 이어 두 번째 우승컵을 안았다.

IBK기업은행의 김희진은 막판 혼신을 다하여 양팀 최다인 35점을 올렸고

박정아는 26득점으로 팀의 승리에 힘을 보탰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