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철 가정집 실내 화초 관리 방법
겨울철 가정집 실내 화초 관리 방법
요즘은 많은 가정에서 실내 화초를 기르고 있습니다.
정서에 많은 도움이 되고 실내 분위기에도 좋은 인테리어 역할을 합니다.
겨울에는 특히 많은 신경을 써야 할 것입니다.
실내화초는 햇빛과 바람을 잘 쐬기 만해도 생기가 돌고 병충해 예방에 도움이 됩니다.
화초의 위치는 햇빛이 잘 드는 창가에 둬야 하며, 일주일에 한 번 정도는
화분의 방향을 돌려 골고루 햇빛을 받도록 하는 것이 좋습니다.
다만, 너무 강한 직사광선을 받으면 화초가 상할 수 있으므로 조심해야 합니다.
빛이 모자라면 잎의 두께가 얇아지며, 빛을 너무 받으면 잎이 황록색으로 변하게
됩니다. 그러므로 적당하게 빛을 잘 받도록 합니다.
실내화초는 통풍이 잘되는 곳에 두어야 합니다.
하루에 한 번 정도는 문을 활짝 열어 실내 환기를 시켜주는 것이 좋습니다.
실내 화초는 물 주기가 중요합니다. 너무 많이 주면 뿌리가 썩고, 너무 적게 주면 영양분이
잎까지 가지 못하여 잎이 떨어지게 됩니다.
화분의 흙을 엄지손가락으로 만져보아 흙이 손에 묻지 않을 때 물을 부어주는 것이 좋습니다.
물의 양은 화분 받침대에 고일 정도가 좋으며 1~2시간 후 받침대에 고인물이 있으면
따라버리는 것이 좋습니다. 물이 계속 고여 있으면 뿌리가 썩을 우려가 있기 때문입니다.
물주는 시간은 빛이 실내로 들어오는 오전 10시~오후4시 사이가 적당합니다.
겨울철에는 실내 환경이 고온 건조한 경우가 많아서, 화초가 증산작용을 반복하므로
영양분과 수분을 과다 소모하게 됩니다. 분무기로 잎에 물을 뿌려주는 것이 좋으며,
화분위에 이끼를 덮어 두면 수분이 쉽게 증발되지 않아 습도관리에 도움이 됩니다.
실내온도가 영하로 내려가면 화초뿌리가 얼 수 있으므로,
밤에 신문지나 봉지로 화초를 씌우면 방한도 되고 습도유지에도 도움이 됩니다.
겨울철에는 대분분 화초가 휴면기에 들어가기 때문에 영양분이 크게 필요하지는 않지만,
꽃을 피우는 화초는 영양제가 필요합니다. 화초영양제는 화원이나 약국에서 구입할 수 있습니다.
가정에서 쉽게 얻을 수 있는 쌀뜨물을 부어주거나 계란껍데기를 가루로 만들어
적당히 뿌려주면 천연영양제로 손색이 없습니다.
영양제를 주었을 때에는 양분이 빠져나가지 않도록 3~4일간은 물주기를 멈춥니다.
화분의 병충해는 너무 건조하거나 통풍 상태가 좋지 않거나 물을 너무 많이 줄 경우 발생할 확률이 큽니다.
진딧물, 까지벌레, 흙속굼뱅이 등이 화초의 잎과 뿌리에서 영양을 빨아먹습니다.
이를 방지하려면 소독약, 살충제, 살균제 등을 매월 1회 정도 뿌려주어야 합니다.
특히 고온 건조할 경우 진딧물이 많이 발생하는데, 이 때는 물로 씻어내도 좋고
우유를 뿌려두면 진딧물이 우유를 먹고 굳어서 죽게 되므로 병충해 관리에 도움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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