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분자의 효능
복분자는 소탁반, 수매 라고도 불리우며 성질은 평하고 맛은 달고 시다.
간장과 신장을 보하며 소변을 축적시키며 눈을 밝게 한다.
신장이 허약하여 양위, 유정, 조설, 소변빈수, 야간다뇨, 여자들의 대하병에 적합하고
간이 허약하여 나타나는 시력감퇴나 사물이 흐릿하게 보이는 증상에 효과가 있다.
복분자의 식양작용은 중노년층으로 체력이 허약한 사람이 지속적으로 복용하면
양생이되어 노화를 방지하는 효과가 있다.
다만 성기능항진증이나 소변이 짧고 잘 나오지 않는 사람에게는 좋지 않다.
□ 문헌
◯ 명의별곡 : 기운을 만들고 몸을 가볍게 하며 머리가 하얗게 되지 않도록 한다.
◯ 본초비요 : 신장에 유익하고 정을 고정시키며 허약한 간을 보하여 눈을 밝게 한다.
양위를 치료하고 소변을 축적시킨다.
◯ 본초정의 : 복분자는 진음을 자양하는 약으로 맛은 달고 약간 시다. 음기를 수렴하고
진액을 만드는 작용이 있어 신장에 좋고 소변을 축적시킨다.
□ 약선
◯ 복분자소미죽 : 복분자 20개, 꿀 1큰술, 소미 적당량을 넣고 죽을 끓여 먹는다. 가슴이
두근 거리는 증상에 효과가 있다. <상견심폐질환식료>
◯ 참새복분자죽 : 참새 5마리, 복분자 15g, 토사자 30g, 구기자 20g, 쌀 100g, 소금,
대파, 생강 을 넣고 죽을 끓여 먹는다. 정혈을 보하고 신장을 튼튼하게 하며
양위, 유정, 요통 등에 효과가 있다. <중하식물편전>
◯ 생정탕 : 숙지 30g, 복분자 15g, 구기자 15g, 토사자 15g, 산약 30g, 대추 10tg,
택사 12g, 을 넣고 끓여 탕을 먹는다. 신장의 정이 부족한 사람에게 효과가
있다. <중화식물편전>
◯ 소변이 자주 나오는 것을 치료하려면 복분자에 상표인, 익지인, 보골지를 배합하면 좋고,
눈이 어두울 때는 구자자, 상심자, 토사자를 배합하면 효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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