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철 입맛 살리는 화끈한 콩나물 해물찜

겨울철 입맛 살리는 화끈한 콩나물 해물찜

 

 

요즘 같이 감기 걸리기 쉬운 쌀쌀한 겨울철에 감기도 물리치고 입맛도 살리는

화끈한 콩나물 해물찜 한 번 먹으면 어떨까요!

 

강릉시 포남동에 위치한 ‘대륙해물찜‘은 겨울철에 장사가 더 잘 된다고 합니다.

저녁에는 발 디딜 틈이 없지만 우리는 낮에 갔더니 여유롭게 해물찜을

맛있게 먹고 나왔습니다.

 

기다리는 동안 감자떡과 도토리묵과 호박죽이 나왔는데~~

감자떡은 사람숫자대로 한 개씩이며 도토리묵은 한 조각. 호박죽은 한공기만

주네요. 메인 메뉴를 맛있게 먹으라고  조금 주는 것일까요!

 

우리는 5명이서 해물찜 대(40,000원)를 주문했습니다.

5명이서 마음껏 먹을 수 있는 양이었습니다.

해물과 콩나물이 신선하고 깔끔해서 기분이 좋았습니다.

다만 아쉬운 점은 종업원이 해물찜 손질을 해준다고 하더니 게와 조개류를

건성건성 잘라주고 가더군요. 해물찜에 들어있는 게 껍데기를 손질해달라고

했더니 못한다네요~~

옥에 티라고나 할까 약간 불쾌했습니다.

 

그래도 우리가 스스로 잘 손질해서 맛있게 먹었답니다.

싱싱한 콩나물 과 신선한 각종 해물이 얼큰한 약념과 잘 어우러져

개운한 맛을 더해 주었습니다.

쌀쌀한 겨울철 입맛이 없었는데 화끈한 콩나물 해물찜이 입맛을 살려주었습니다.

 

강릉시 포남1동에 있는 대륙 해물찜식당 입니다. 날씨도 추웠어요.

기다리는 동안 나온 감자떡 5개, 도토리묵 한토막. 호박죽 한그릇. 그리고

김에 싸먹는 날치알이 나왔네요. 맛만 보라는것이겠죠^^

해물껍데기를 떼어 내고 먹기 좋게 손질 해 놓았어요.

푸짐하고 화끈한 해물찜 손질 중입니다.

개인 접시에 옮겨 담았어요.

새우살과 도치살이 매우 부드럽네요~

해물찜 大(40,000원) 하나로 5명이서 푸짐하게 먹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