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이민사박물관

한국이민사박물관

  

동해바다가 있는 강릉에서 마을 어르신을 모시고 서해바다가 있는

인천 월미도 관광을 다녀왔다.

관광 도중 잠시 한국이민사박물관을 관람했다.

 

우리선조들은 1902년에 인천 제물포항에서 ‘갤릭호’라는 배를 타고

한국최초로 이민을 떠났다고 한다.

 

월미공원내에 위치한 한국이민사박물관은 2003년 미주이민 100주년을

맞아 우리조상들의 해외에서의 개척자적인 삶을 기리고 그 발자취를

후손들에게 전하기 위해 인천광역시 시민들과 재외 동포들이 함께 뜻을

모아 2008년 건립한 우리나라 최초의 이민사박물관이다.

 

한국이민사박물관은 우리나라 첫 공식 이민의 출발지였던 인천에

최초 건립함으로써 100여년의 한인 이민역사를 체계화 할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되었다

 

한국이민사박물관은 앞으로 국내.외 동포사회의 네트워크 형성을 통하여

과거 지향이 아닌 700만 동포들의 삶과 애환이 살아 숨쉬는 공간으로

한국인이라는 긍지와 자부심을 느낄 수 있는 박물관으로의 역할을

담당하게 될 것이다.

 

○ 관람시간 : 09 : 00 ~ 18:00

○ 유관일 : 매주 월요일

○ 관람요금 : 한시적 무료

○ 홈페이지 : http://mkeh.incheon.go.kr

○ 주소 : 인천광역시 중구 월미로 329

 

상세하게 관람하려면 많은 시간이 소요되지만 어르신들이 대충 보고

지나치므로 약 1시간 정도 소요되었다.

 

한국이민사박물관 전시실에는 고려인 이주 150주년 기념특별전인

“황무지에서 지켜낸 민족혼”이라는 특별전이 2014년 9월1일부터 2015년

1월 31일까지 개최되고 있었다.

 

 

이민 떠날 때 가방

최초이민자 102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