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대산 선재길 입구 시비 제막식 / 선재길 단풍
오대산 선재길 입구 시비 제막식 / 선재길 단풍
지난 10월18일 오대산 선재길 입구에서 시비 제막식이 있었다.
막바지 단풍구경도 할 겸 어머님과 장모님을 모시고 오대산을
찾았는데 박용열 시인의 시비제막식이 열리고 있었다.
잠시 머물면서 제막식 광경을 지켜보았다.
초연 박용열 시인은 젊을 때 오대산에서 수양했다고 한다,
그래서 자녀분들이 뜻을 모아 시비를 건립하였다고 한다.
선재길 입구에 새로운 읽을 꺼리 와 볼 꺼리가 생긴 것 같다.
저물어가는 가을에 시 한편 읽을 수 있는 여유를 가져본다.
노 을
고추 잠자리 날던 푸른 하늘에
고추같이 빠알간 노을이 떴다.
나뭇잎이 우수수 지는 두메에
애기중이 울리는 저녁 종소리
까마귀 사라지는 고개 저쪽에
감빛처럼 익어가는 노을이 졌다.
초연 박용렬 시비에 새겨진 시다
뒷면에는 ‘오대산 가는 길‘이라는 시가 새겨져 있다.
산행하기 전 또는 산행을 마치고 여유롭게 한편의 시를 읊으면
세상의 고뇌가 모두 사라지고 마음과 몸이 깨끗하게
정화될 것 같다.
깨달음, 치유의 천년 옛길! 오대산 선재길이라고 쓰여있다.
오대산 선재길 입구.
주지스님의 축사
여인 한분이 시낭송을 합니다.
가족과 축하객이 기념촬영합니다.
오대산을 다시 찾아와서
새앙쥐. 어머니
오대산 선재길을 걸으며 바라본 오대천 모습
시냇가 나무들이 붉고 노한 옷을 갈아입네요
맑으물과 노을 햇볕이 심신을 정화시켜줍니다.
산속 단풍이 아름답네요
선재길은 등산보다는 하천주변을 여유롭게 걸으며 힐링하기 좋은 걷는 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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