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경이 아름다운 정동진 범선횟집
야경이 아름다운 정동진 범선횟집
동해안 정동진에는 밤 야경이 아름다운 범선횟집이 있다.
출렁이는 바닷가에서 가까운 곳에 범선모양으로 물위에 세워져있는
범선횟집은 낮보다 밤, 특히 보름달이 떠오르는 밤이 더욱 아름답다.
많은 연인과 가족들이 함께 즐기는 곳인 것 같다.
보름이 하루 지난 오늘도 떠오르는 둥근달을 보며 자연의 아름다움에 흠뻑 젖어든다.
주위에는 바닷가 절벽이 전등불에 비춰지면서 아름다움을 더해주고,
산위의 뱃모양의 거대한
썬크루즈 다우리조텔이 불빛에 비춰지며 아름답게 보인다.
폰사진으로 찍었기에 멋지게 담아오지 못해서 많이 아쉬웠다.
횟값은 비싸다. 회가 얼마되지도 않은 모듬회가 130,000원 이었고
도미회 한접시가 160,000원이었다.
명절 연휴중이라 그런지 1시간은 족히 기다려서 회를 먹었고,
밥과 매운탕도 미리 주문했는데도 한참 후에 나왔다.
명절이지만 장사를 하려면 친절하게 해야지 손님에게 불쾌감을 주면 되겠는가!
외국인도 2쌍이 왔다가 말이 잘 안통하자 그냥 나가버렸다.
자연경관은 조물주가 만들어 놓은 것인데, 그것을 배경으로 장사를 한다면
더욱 친절하게 대할줄 알아야 한다.
왁작지껄한 식당이 아름다운 자연을 훼손하지는 않을까 내심 걱정이된다.
그러나 밖에나오니 달 빛을 타고 출렁이는 파도가 서운한 마음을 달래주었다.
※ 어둠이 깔리는 중인데 폰으로 찍은 사진이라 선명하지 못한점 양해 바랍니다.
바다위에 세워진 범선횟집
멀리 보름달이 보이는데 폰사진이라 아쉽다.
썬크루즈 리조텔이 산위에서 출항을 기다리는것 같네요^^
범선횟집으로 들어가는 입구입니다.
입구에 들어서니 범선 작품이 많이 있어요^^
거북선도 있구요.
입구안에는 작은 범선작품이 많이 있어요.
한옥 건물 작품도 있어요
범성횟집으로 건너가는 바다위 다리입니다.
보름달이 벌써 많이 떠올라 바다물위를 비추고 있어요
초밥 4조각도 회를 기다리는 동안 먼저 나옵니다.
모듬회 나오기전 새우4마리, 문어3절음, 참치4절음, 전복1마리,멍개조금나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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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0,000원짜리 모듬회입니다. 실망했답니다.
회를 먹고난 후 한참 기다린후에 4인분 매운탕을 뚝배기에 담아 나왔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