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겨여왕’ 김연아 2013년 올해의 여자 선수상 수상 !

‘피겨여왕’ 김연아 2013년 올해의 여자 선수상 수상 !

 

 

 

날마다 철도노조와 코레일, 경찰등 우울한 소식만 있는데 오늘은

즐겁고 뿌듯한 소식이 있네요.

 

세계 피겨여왕인 김연아 선수가 2010년에 이어 2013년에도 미국 스포츠

아카데미(USSA) '올해의 여자 선수상'을 수상하게 되었답니다.

 

더욱 값진 것은 2014년 소치 동계올림픽을 불과 40여일 남기지 않고

올해의 선수로 선정되어 더욱 기쁘기도 합니다.

 

USSA는 25일(한국시간)일 홈페이지를 통해 남자부분은 올해의 선수로

테니스의 세계 1위 나달(스페인)을 선정했고, 여자부분에서는

대한민국의 김연아 선수를 수상자로 선정 했다고 발표했습니다.

 

김연아 선수는 인터넷 투표에서 미국의 세계적인 테니스 스타

세레나 윌리엄스 뿐만 아니라, 세계 수영선수권대회 6관왕 미시프랭클린을

제치고 최다 득표를 얻었다는 점이 인기를 실감하게 합니다.

 

김연아는 2010년 캐나다 벤쿠버동계올림픽에서 최고의 환상적인 연기로

금메달을 차지하며 올해의 선수상을 수상한 이후 생애 두 번째로

올해의 선수상을 받는 영광을 차지하게 되었습니다.

 

벤쿠버올림픽 이후 2년간의 공백기를 거친 김연아는 지난 3월에는 ‘2013

세계피겨선수권대회‘에서 1위를 차지해 그동안 공백기를 무색하게 하여

USSA가 선정한 ‘이달의 선수’에 뽑히기도 했습니다.

 

USSA 올해의 선수상은 언론관계자, 스포츠기구 및 정부기관의 추천에 따라

선정된 ‘이달의 선수상’ 수상자 12명중 투표를 통해 남.녀 선수 각 1명씩

선정합니다.

 

남자 올해의 선수상에 선정된 라파엘 나달은 세계적인 축구스타

리오넬 메시와 자메이카의 육상 스타 우사인 볼트를 누르고 수상자로 선정되는

영광을 안았습니다.

 

한편 김연아 선수는 다음 달 국내에서 열리는 전국 피겨종합선수권대회에

출전해 소치동계올림픽을 겨냥한 최종경기를 가질

예정으로 알려져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