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운 날 회냉면 과 수육] 강릉 포남동 함흥식 장안면옥

[더운 날 회냉면 과 수육]강릉 포남동 함흥식 장안면옥

 

 

 

올 여름은 찜통 더위가 유난히 오래가고 있네요^^

 

여기 강릉은 며칠전 아침 최저기온이 31도로서 102년만에 세운

 

기록이라고 합니다. 밤 새도록 더위와 싸우느라 잠을 설쳐서 기운도

 

빠지고 입맛도 없어서 냉면집에 갔습니다.

 

 

새롭게 단장한 강릉시 포남동 153번길 28에 위치한 장안면옥은

 

냉면, 수육, 막국수 전문 입니다.

 

우리는 회냉면을 친구는 비빔막국수를 주문했고 수육도 한접시주문했어요.

 

식당 내부가 시원하고 깨끗하여 음식도 더 많있었는데요,

 

냉면이 양도 많고 매콤하고 담백하여 맛있게 먹었습니다.

 

 

수육은 연하고 부드럽고 깔끔하였습니다. 새우 와 돼지고기는 궁합이

 

잘 맞아서 더욱 맛을 돋궈 주네요.

 

 

강릉사람들은 너무 더우면 옛 영동고속도로 대관령 정상에 올라가

 

텐트속에서 밤을 보내고 거기서 바로 출근하는 분들이 있다고 합니다.

 

모기도 없고 바람도 시원하고 낭만도 있다고 하네요.

 

막바지 무더위를 건강하게 잘 이겨내시기 바랍니다.

 

 

만국기가 걸려있는걸 보면 개업한지가 얼마 안되나 봅니다.

회냉면 한그릇입니다.

깔끔한 밑 반찬 이네요^^

백김치와 산마늘잎 장아찌가 돋보입니다.

요건 비빔 막국수인데요 양념소스가 최고이네요.

모양도 아름답고 입안에서 살살 녹아요^^

 

함흥식 장안면옥 : 막국수6,000원. 냉면 6,000원  수육 15,000원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