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같은 늦가을 날씨에는 따뜻한 음식이 생각난다.
지인들과 함께 모임을 갖고 점심메뉴를 정하기로 했다.
날씨가 쌀쌀한 탓인지, 옛날 어머니가 만들어 주던 수제비를
추천하는 지인이 있어 수제비로 점심을 먹기로 했다.
강릉시 구정면 회산로에 101에 새로 개업한
‘옛날 수제비’ 식당을 찾았다.
바지락 수제비를 주문하였다. 주방장과 써빙 아주머니는
중국말로 대화를 나누는 것을 보니 중국인인 것 같다.
이분들이 우리 맛 수제비를 만들 수 있을까 의아해했는데,
맛있고 담백하게 만들어 주었다.
국물이 시원하고 깔끔하면서도 수제비가 쫄깃쫄깃하여
식감이 좋았다.
개업한 지가 한 달밖에 되지 않아서 인지 손님이 별로 없다.
시 외각에 위치하여 주차장이 넓고 식당 내부도
꽤나 넓은 편이었다.
오랜만에 수제비를 먹으면서 지난 시절 배고프게 살아온
과거가 생각나지만 지금은 별미의 음식으로 자리 잡은 것 같다.
수제비는 간단한 점심식사용으로 아주 좋은 것 같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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