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장병/피부질환에 좋은 송천약수

위장병/ 피부질환에 좋은 송천약수

 

 

 

강릉에서 오대산으로 가는 진고개 입구에는 송천약수가 있다.

올해는 11월 24일에 첫 눈이 날리고 있었다.

진고개 정상에서부터 눈발이 날리고 있었다,

정상은 눈발로 인하여 잘 보이지 않는다.

송천약수는 철분이 많아 위장병에 좋다고 한다.

오대산의 청정 1급수의 맑은 시냇물가에 위치한 약수터는 약수물이

오랜 세월 흘러넘쳐 약수터를 짙은 황갈색 돌로 변화시켰다,

약수물을 마시면 사이다와 같은 톡 쏘는 맛이 속을 시원하게 한다.

요즘 아침에 일어나면 속이 더부룩하고 소화가 잘되지 않은 것

같아 약수물을 먹어보기로 하고 며칠간 먹었는데 효과가 있는 것 같다.

피부질환에 바르면 많은 도움이 된다고 한다.

팔과 다리에 피부질환이 있어 1주일간 약숫물로 씻었는데 깨끗이

나을 수 있었다. 어떤분들은 약숫몰로 밥도 짖는다고 한다.

자연이 우리에게 정신적 치료뿐만 아니라

육체적 치료까지 해결해 주고 있어 새삼 감사함을 느낄 수 있다.

약숫물을 한통 받아오면서 주위의 맑고 깨끗한 시냇물과

촉촉이 젖은 산을 감상하면서 마음의 평온함을 찾을 수 있었다.

 

 

철분이 많은  약수터입니다.

눈이날리는 날이라 진고개 정상은 보이지 않습니다.

안내표지판이죠

약수터입구 청정계곡물이 모여 있습니다.

크고작은 돌틈사이로 시냇물이 구비구비 흘러가고 있습니다.

약수터로 들어가는 입구입니다.

약수터 바로 앞에도 발을 담글 수 있지만 지금은 늦가을이라 물이 차더군요

 

약수터 주위의 맑고맑은 계곡물이 흐르고 있습니다.

진고개로부터 눈발이 날리기 시작합니다.

첫눈 날리는 송천약수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