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2018 시즌 프로배구 챔피언 결정
2017~2018 시즌 프로배구 챔피언 결정
(프로배구 홈페이지 켑처)
2017~2018 시즌 프로배구 남자부 챔피언 결정을 끝으로 긴 장정이 끝났다.
겨울 스포츠로 자리매김한 프로배구는 프로스포츠 중에서도 상대적으로
승부조작이 없는 경기로 많은 팬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특히 선수들의 날렵한 동작과 팀워크 등이 하나 되어 자기 코트에서 작전을 펴고
상대방과 몸싸움이 없는 경기로서 매우 신사적이라 할 수 있다.
배구선수들은 키도 크고 잘 생겼으며 예쁜 선수들이 유난히 많아서
관심이 많으며, 나 자신이 초등학교시절 배구를 했기 때문에 관심이 더 크다.
지도자의 작전, 선수간의 단결력, 기업의 이미지 등이 포함되어 흥미를 느끼기에 충분하다.
박기원 감독이 이끄는 대한항공 점보스팀은 3월 30일 오후 7시 홈 구장인
인천계양체육관에서 천안 현대케피탈을 상대로 3-0 으로 완파하며 5전3승 중
3승을 먼저 차지하며 대한항공 창단 32년만에 사상 첫 챔피언에 등극했다.
프로리그에서 준우승만 4번 차지했던 대한항공팀이다 이번 만은 달랐다.
가스파리니와 정지석 한선수 진성태 곽승석 등 주전 선수들이 수비와 공격에 조화를
잘 이뤄 승리의 기쁨을 나눴다.
주축 선수들이 대부분 30대로 체력의 한계를 우려했지만 투혼을 발휘한
선수와 박기원 감독의 리더십이 만들어낸 결과다.
최우수 선수는 국보급 세터 한선수가 받았다. 세터가 MVP가 되는 것도 이례적이다.
(프로배구 홈페이지 켑처)
여자부 챔피언 결정은 지난 3월 27일에 있었다.
한국도로공사와 기업은행 간의 경기가 27일 화성실내체육관에서 있었는데
도로공사도 프로배구 통합 챔피언에 처음 등극하는 팀이 되었다.
도로공사는 6개 여자팀 가운데 유일하게 챔피언에 등극해 보지 못했지만 이번 시즌에는
김종민 감독의 온유한 지도력과 IBK 기업은행에서 도공으로 옮긴 박정아, 문정은과
외국인 이바나 등 모든 선수들이 끈끈한 수비는 물론 공격 성공율을 높이며
기업은행을 가볍게 3-0으로 물리치고 영광의 자리에 올라가게 되었다.
여자부 챔프전 수승팀 도로공사는 상금 7천만원,
MVP에 오른 박정아는 상금 5백만원을 받는다
남자부 챔프전 우승팀 대한항공은 1억의 상금을 받게 되었다.
이제 긴 장정을 마친 선수들은 달콤한 휴가를 즐기고
2018~2019시즌을 준비하게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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