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 생삼겹살 맛집 / 복돼지 돌판 삼겹살

 

강릉 생삼겹살 맛집 / 복돼지 돌판 삼겹살

 

 

연말 모임이 있어서 포남시장 입구에 있는 ‘복돼지 돌판 삼겹살’ 식당을 찾았다.

가정에서 먹는 삼겹살은 얇지만 이곳 식당은 두툼한 삼겹살이

씹는 맛과 식감을 더해준다. 가건물의 허름한 식당이지만 밑반찬을 비롯한

각종 음식이 정갈하고 다양하며 나왔다.

돌판을 한번 달궈 놓으면 잘 식지도 않아서 끝까지 따뜻하게 먹을 수 있었다.

돌판위에 콩나물을 익혀서 삼겹살과 함께 먹으면 더욱 아삭하고 맛있다.

돌판에 고기가 눌러 붙으면 소주를 붓고 깨끗하게 청소해 주었다.

중년의 주인아저씨와 아주머니가 매우 친절하며 돌판도 잘 닦아주었다.

삼겹살을 먹은 뒤 돌판 위에 밥을 볶아 된장찌개와 함께 맛있게 먹었다.

연말 망년회에 저녁식사와 간단한 술을 마시기에 아주 좋은 곳인 것 같았다.

생삼겹살, 가보리살, 항정살 이 각각 11,000원이다.

 

포남시장 입구에 있는 [복돼지 돌판 삼겹살 ] 033) 746-0559

돌판 생삼겹살 세팅 (야채. 미역, 감자조림, 콩나물, 배추김치, 오징어 무침, 양파.파절이,고추, 마늘,새우젖, 등등)

두둠한 생삼겹살 4인분입니다.

컹나물과함께 먹으면 좋아요^^

돌판에 잘익고있는 생삼겹살

찌끼기를 청소해야 될것 같아요~~

소주를 붓고 주인아저씨가 깨끗하게 씻어내고 있어요

생삼겹살 두 조각을 올려 놓았어요.

주메뉴가 1인분에  생삽겹살 11,000원. 가보리살 11,000원, 항정살 11,000원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