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 입암동 맛집] 장여사 추어탕집의 더위 식히는 냉 콩국수
[강릉 입암동 맛집] 장여사 추어탕집의 더위 식히는 냉 콩국수
여름철 불볕 더위를 식혀주는 음식중의 하나가 얼음이 둥둥 떠있는
담백하고 구수한 ‘냉콩국수’ 이다.
강릉 성덕동(입암동) 월대산로 9번지에는 <장여사 추어탕>집이 있다.
옛날 가정집을 식당으로 개조하여 단골 많은 손님이 찾아오는 곳이다.
축구로 유명한 강릉중앙고등학교(옛 강릉농공고) 입구에 위치해 있다.
주 매뉴는 추어탕이지만 여름철에는 별미 냉 콩국수를 선보이고 있다.
올해는 유난히도 더위서 오늘은 어머님(86세)을 모시고 콩국수를 먹기로 했다.
어머님은 너무 구수하고 맛있다고 하셨다.
시골집이라 분위기도 좋고 음식도 깔끔하고 서비스도 좋았다.
특히 주인아주머니는 강릉토박이로 인정이 넘치는 분인 것 같다.
콩국수 주재료인 콩은 구정면 금광리에서 오빠가 직접 재배한 100% 국산
콩만 사용한다고 한다.
그래서 그런지 더욱 진한 국물 맛이 나는 것 같다.
콩국수 2개를 주문했는데 잠시 기다리는 동안 붙임개 1장도 주었고, 식사 후에는
직접 만든 식혜도 한잔씩 주었다.
양도 많아서 넉넉하게 먹을 수 있어서 좋았다.
정원도 아름답게 잘 가꾸어져 있으며
마당에는 옛날 사용하던 녹슨 수도펌프가 추억의 물건으로 남아 있다.
콩가루가 듬뿍 들어간 냉콩국수
기다리는 동안 붙임개 1장 줍니다.
냉콩국수 밑반찬입니다. 배추김치. 열무김치, 깍두기김치, 오이김치. 고추까지 주네요
시원하고 구수한 콩국수 면발입니다.
손칼국수라 쫄깃쫄깃 합니다.
거의다 먹었어요, 국물도 끝내줘요
냉콩국수 1인분 6,000원입니다.
정결하게 갖춰진 실내
실내에서 바라본 마당 정원
옛가정집 인데 식당으로 개조했네요.
채송화가 예쁘게 피고 있어요
옛날 지하수 끓어올리는 추억의 수도덤프가 마당에 남아 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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