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2016시즌 프로배구 여자부 IBK기업은행 정규리그 우승 확정
2015~2016시즌 프로배구 여자부 IBK기업은행 정규리그 우승 확정
IBK기업은행은 2012~2013시즌, 2013~2014시즌에 이어 2015~2016년시즌 우승으로
통산 3번째 NH농협 V-리그 정규리그 여자부 정상을 차지하였다.
IBK기업은행은 2월27일 홈구장인 화성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15~2016년 NH농협 V리그 여저부 6라운드
현대건설과의 경기에서 박정아 선수의 신들린 활약으로 세트스코어 3:2(25-18, 14-25, 25-13, 15-10)로
이기면서 남은 경기에 상관없이 여자부 정규리그 우승을 확정지었다.
특히 이날 경기에서는 공격의 핵심인 외국인 선수 맥마혼과 김희진이 부상으로
빠진 가운데 우승을 일궈냄으로써 모든 선수들이 감격의 눈물을 흘렸다.
이정철 감독도 우승소감을 말하면서 값진 우승에 대한 감격의 눈시울이 불어졌다.
부상선수로 인하여 전력이 약화되어 어렵게 우승하므로 감회가 더욱 깊은 것 같았다.
"선수들 모두가 대단했다"고 칭찬했다,
이날 경기는 5세트까지 가는 풀세트 접전이 이루어졌다.
IBK기업은행은 맥마혼과 김희진 선수가 뛸수 없으므로 더욱 단합된 모습을 보였다.
박정아가 자신의 한 경기 최다 득점인 32점, 최은지 14점, 김유리가 10점을 올렸으며,
김사니 세터는 블로킹 3개를 잡아내면서 팀 승리를 도왔다.
IBK기업은행은 1세트에서 부상선수로 열세가 예상되었지만 더욱 강한 집중력을 발휘하여 25-18로 이겼다.
그러나 현대건설이 정신을 차려 반격을 가해와 2세트와 3세트를 내주었다.
4세트 들어서면서 IBK기업은행이 다시 경기에 집중하면서 10:0까지
초반에 경기흐름을 잡으면서 25:13으로 여유롭게 이겼다.
결국 승패는 5세트에서 갈렸다. 꼭 승리하여 정규리그 우승을 차지하겠다는
선수들의 집중력으로 리시브가 흔들린 현대건설을 15-10으로 누르고 우승을 확정짓는 순간
선수들은 코트 안을 펄쩍펄쩍 뛰었고 서로서로 부둥켜안고 감격의 눈물을 흘렸다.
우승 소감을 말하는 이정철 감독
우승 기쁨을 나누는 선수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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