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 초당 쭈꾸미볶음 맛집

새해를 맞이하여 매콤하고 달콤한 불향기가 넘치는 쭈꾸미 전문점을 찾았다.

강릉시 초당동에 순두부길 51 에 있는 '송도 불향 쭈꾸미 볶음 전문점'에서 친구 3명이서

저녁식사를 하였다.

새해 첫날인데도 식당을 찾는 손님이 많았다.

그름진 음식보다는 매콤한 음식을 찾는 분에게 좋은 음식인 것 같다.

이 식당은 오직 쭈꾸미볶음으로 승부를 걸었다고 한다. 점심시간에는 줄을 서서 기다릴

정도로 손님이 많다고 했다.

매뉴에도 쭈꾸미 볶음 뿐이다. 다만 새우 튀김이 하나 더 있었다. 모두들 새우튀김을 주문해 먹는다.

아마 쭈꾸미 요리와 궁합이 잘 맞아 사람들이 주문해 먹는 것 같다.

우리도 새우튀김 3개( 개당 2,000원)와 쭈꾸미볶음(1인분 12,000원)3인분을 주문했다.

기다리는 동안 감자떡 3개를 준다.

쭈꾸미볶음 과 새우튀긴 것 3마리가 나왔다.

쭈꾸미 볶음은 밥이 담겨 나온 그릇위에 상추와 콩나물, 무채나물을 넣고 비벼서 먹는다.

맵고 달콤하며 땀이 흘러내렸다.

이 때 순두부 국을 한 숟가락 먹었더니 더욱 고소하고 매운맛을 희석 시켜 주었다.

또한 간간히 바삭바삭한 튀김새우를 먹으면 쭈꾸미볶음 맛이 더욱 업그레이드 되는 것 같다.

밑반찬은 열무김치 하나였고 야채 샐러드가 후식으로 먹을 수 있도록 접시에 담겨 나왔다.

많은 종류의 반찬은 없지만 매인음식인 쭈꾸미볶음을 살리기엔 충분한 것 같다.

송도불향 쭈꾸미는 불로 볶은 향기가 그대로 살아 있어서 좋았다.

생방송 강원 365에 방영될 정도로 매콤한 불향기 가득한 쭈꾸미볶음 전문점이어서 많은 분들이 찾는 것 같다.

강릉 초당동에는 순두부가 유명하지만 매콤하고 달콤한 쭈꾸미볶음을 즐기시는 분들에게 좋은 음식이다.

종업원도 친절하고 활기가 넘치는 식당이었다.

밑반찬은 열무김치 하나이고, 샐러드와 감자송편이 기본이다. 

 쭈꾸미볶음이 나오면 비빔밥을 만들어먹는 야채다. 상추, 콩나물, 무우채

 인원수대로 감자송편이 나온다.

 불향기가 가득담긴 쭈꾸미 3인분이다.

 비빔밥 공기

야채와 쭈꾸미를 넣고 비벼 먹는다. 

순두부 국 

매울 때 한숟가락하면 너무 고소하다. 

새우튀김 3마리다.

바삭바삭한 왕새우 튀김 1마리에 2,000원이다 

강릉 MBC 강원365에 방영된 맛집이다.  송도불향 쭈꾸미 전문점(033-651-52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