녹음이 우거진 오색 약수터와 주전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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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 7. 9. 09:02
녹음이 우거진 오색 약수터와 주전골
2020년 7월을 맞이하여 녹음이 우거진 강원도 양양 오색약수를 찾았다
그야말로 푸르름이 울창한 숲속을 모든 시름을 잊고 유유히 거닐 수 있었다.
2020년은 코로나 19년의 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전세계가 코로나로 인하여 세계보건기구가 팬데믹을 선포한 가운데 코로나19가
종식되기를 바라고 있다.
대한민국 국민은 사회적 거리두기로 직장과 사업장에서 서로서로 거리를 두고
있다. 지역마다 대부분의 축제가 생략되거나 비대면으로 시행되기에 즐길 거리가
거의 사라져 스트레스가 많이 쌓여 있다.
그래서 우리는 마음의 안정과 여가를 즐기고 코로나 염려도 없는 숲속을
거닐 수 있는 주전골을 산책하게 되었다.
때마침 비가 온뒤라 주전골 산골짜기 계곡물은 너무나 맑고 투명하여 계곡 물속까지
훤히 들여다 보였다.
계곡으로 불어오는 산들바람은 살속까지 스며들어 선선하고 신선함을 더해 주었다.
나뭇잎이 계곡바람과 친구가 되어 춤추는 모습은 아름답고 평온하게 보인다.
녹음이 우거진 산속은 오늘도 평화가 살아있다.
지친 몸을 힐링하기에는 오색약수물 한 사발과 주전골 푸른 나무숲을 찾기에
너무나 좋은 곳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