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철음식 과메기 / 과메기 먹는 방법
카테고리 없음
2021. 1. 14. 15:20
겨울철 제철 음식 중 하나가 과메기다.
과메기는 술안주로 제격이다.
매년 한 번씩 먹어왔다.
올해도 어김없이 지난 1월 초에 구룡포 과메기를
인터넷으로 신청하여 집에서 껍질을 벗겨내고 맛있게 먹었다.
김에 쌈 싸서 먹거나 미역에 쌈 싸 먹으면 좋다,
그런가 하면 배추 또는 상추에 싸서 먹어도 좋다.
쫀득쫀득한 과메기를 마늘쫑과 당근, 고추, 양파,
오이와 함께 쌈싸 먹는 것이 제일 맛있다.
개인 취향에 따라 과메기 자체를 초장에 찍어 먹어도 좋다.
집에서 만들었지만 비주얼이 짱이다.
과메기는 추울 때 먹어야 제맛이므로 겨울철에 먹어야
담백하고 쫄깃쫄깃한 맛을 느낄 수 있다.
과메기는 꽁치 또는 청어를 얼렸다 녹였다 하여 만든다.
우리는 꽁치로 만든 과메기를 주문했는데,
20마리에 32,000원이었다.
우리 가족 5명이 10마리를 손질하여 만찬과 함께
소주 한잔씩 하면서 넉넉하게 먹고 남았다.
나머지는 다시 냉동 보관하여 두었는데 조만간
한 번 더 먹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