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포호수 연꽃 길 걷기
경포호수 연꽃 길 걷기
강원도는 백두대간을 경계로 영서와 영동으로 구분 하는데요.
영동지방에는 연꽃을 볼 수 있는 곳이 많이 있지만 영서 지방에서는
그리 흔하지 않다고 합니다.
2018년 동계올림픽이 열리는 평창에 살고 있는 부부가 주말을 이용하여
강릉 경포에 놀러 왔습니다.
불교신앙을 가지고 있는 부부가 연꽃이 보고 싶다고 하여
경포호숫가에 조성한 연꽃길을 가보기로 했습니다.
경포호수 둘레길을 걷다보면 아름답고 고요한 맑은 호수는 마음을
평안하고 잔잔하게 만들어 줍니다.
주말을 맞아 많은 분들이 자전거로 가족과 함께 즐기는 분들도 있었고 연인끼리 손잡고
거닐며 사랑의 추억을 쌓는 분들도 있었습니다. 가족끼리 운동을 즐기는 분들도 있었습니다
약 3년간에 걸처 연꽃길을 조성한 곳을 가보니 너무나 아름답고 예쁘게 피어나고
있었습니다. 지금은 완전 활짝 피진 않았지만 친구 부부는 이렇게 연꽃이 많이 아름답게
피어난 것을 직접 본 것은 이번이 처음이라며 즐거워하였습니다.
가시연꽃 단지는 아직 완전 피어나지 않아 일반 연꽃이 핀 곳을 보고 왔는데 다음에오면
더 아름다운 연꽃을 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경포호숫가에는 벚나무길가 그늘을 잘 만들어 주고 있으며 소나무 숲과
잔디구장 놀이터도 조성되어 있습니다.
각종 조각상이 길가에 설치되어 있어서 문학적인 가치도 있으며, 자녀와 함께
가족단위 도시락을 준비하여 즐길 수 있는 매우 좋은 곳입니다.
볼거리로는 경포대 정자와 참소리박물관, 경포해수욕장 해변이 주위에 함께 있으며 먹거리로는
바다회를 비롯한 다양한 음식점과 레스토랑이 있어서 먹고 즐기고 휴식하며 답답하고 뭉친
마음을 펴고 떨쳐 버리기에 가장 적당한 아름다운 관광지로 거듭나고 있다는
느낌을 받을 수 있는 매우 좋은 곳이었습니다.
경포는 여름바다와 호수, 연못, 문화재등을 관람하기에 좋은 대한민국 대표 관광지입니다.
경포호수
어린이들이 뛰놀수 있는 잔디구장이 호숫가 입구에 있습니다.
해당화
유카
오리가족이 놀고있네요
주위 소나무 숲
벗나무 길
조각작품
연꽃밭길 데크가 잘 설치되어 있어요^^
맑은 경포호수 유유자적한 마음의 평안이 옵니다. 단 낚시와 배놀이는 없습니다.
그래서 환경이 매우 깨끗하고 잘 보존 되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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