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맛집

강릉 노암동 콩국수 맛집

다딤이 2015. 8. 24. 06:51

강릉 노암동 콩국수 맛집

 

 

올해는 여름이 다 지나도록 콩국수를 먹지 못했다.

오늘은 여름더위가 막바지에 이르는 8월 새째주 주말이다.

지난 여름에 맛있게 먹었던 노암동 콩국수 맛집이 생각났다.

강남식당에 전화(033-646-6980)해 보았다.

나이가 50대 후반인 주인집 아주머니가 반갑게 맞아주었다.

이집 콩국수는 국산콩을 불려 놓았다가 주문과 동시에 갈아서 만들어

주기 때문에 고소하고 국물이 걸쭉하며 얼음을 둥둥띄워

시원하고 구수하다.

지인들과 함께 다음에 더우면 다시 한 번 먹으로 오자고 했다.

아주머니가 친절하게도 콩 국물을 넉넉하게 넣어주기 때문에 그릇째

들고 마시면 더욱 시원하고 먹는 기분이 난다.

손칼국수 면빨이므로 쫄깃쫄깃 하며 부드럽고 매끄럽게 잘 넘어간다.

가격도 착하게 한 그릇에 5,000원이다.

예전에 생선매운탕을 먹어 보았는데, 이 음식도 정말 맛있었다.

날씨가 선선해지면 매운탕이 생각날 때 찾고 싶은 식당이다.

아주머니 요리 솜씨가 좋은 것 같다.

 

국물맛이 일품인 콩국수다.

손으로 만든 면빨이 쫄깃쫄깃 최고다.

콩국수에는 반찬이 김치뿐이다

강남식당 매뉴

맛있는집 강남식당 간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