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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 병무청 옆 너그니 갈비탕

다딤이 2014. 7. 5. 11:35

강릉 병무청 옆 너그니 갈비탕

 

 

 

강릉시 노암동 233-1 번지 병무청 옆에는 너그니 식당이 있다.

 

더운 여름인데 비온뒤 저녁때라 따끈한 갈비탕이 먹고 싶었다.

 

이 식당은 막구수, 냉면, 갈비탕이 전문이라고 한다.

 

우리는 갈비탕을 주문 하였다.

 

갈비탕의 고기가 국산인줄 알았는 데 미국산이라고 했다.

 

매뉴판에 애매하게 적혀있었다.

 

 

 

 

갈비탕(국내산 한우, 미국산) 8,000원

 

국산인지, 미국산인지 확실하게 하면 좋겠다.

 

식당앞 간판에는 왕갈비탕이라고 했는데 ,

 

미국산 왕갈비는 크기가 의심갈 정도다

 

이렇게 손님에게 현혹시켜선 안 될 것이다.

 

그래도 식당내부는 깨끗하고 청결해 보였다.

 

갈비탕 국물은 단백하고 깔끔하기는 했다.

 

맛은 보통 갈비탕과 별다른 특색은 없는 것 같다.

 

음식을 먹고 조금 앉아 있으려니 금방 그릇을

 

치우기 위하여 종업원이 왔다.

 

우리가 앉아 있는데도 아랑곳하지 않고 그릇을 치웠다.

 

우리에게 식사 마쳤으면  나가라는 뉘앙스를 풍기는 것

 

같아서 별로 좋은 기분은 아니었다.

 

너그니 식당이 갈비탕전문 이라고 하기에는  부족한 것 같다.

 

 

식당안은  잘 정리되어 있다.

열무김치, 감자덕, 총각김치가 내입에 잘 맛았다.

미국산 갈비탕입니다.

미국산 갈비탕은 보통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