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맛집

강릉 물망치매운탕 맛집

다딤이 2019. 1. 12. 18:41

 

강릉 물망치매운탕 맛집

 

 

강릉시 포남1동 1163-3 포남농축협 뒤 ‘한성먹거리’ 식당이 있다.

친구들이 점심에 얼큰하고 시원한 물망치 매운탕을 먹자고 했다.

4명이서 물망치 매운탕 대(30,000원)을 주문했다.

주방에서 먼저 초벌로 끓인 뒤 나온다.

시간이 약 20분 걸리므로 먼저 살짝 얼린 가자미회무침

한 접시를 서비스로 주었다.

이 회무침은 식사 전에 먹어야 시원하고 맛있다.

예전에는 망치고기가 너무 못생기고 흔해서 먹지 않았지만

요즘은 심퉁이와 함께 별미로 손님들이 많이 찾는다고 한다.

망치탕은 숙취해소에도 좋지만, 칼칼하고 뜨끈뜨끈한 매운탕으로 겨울철에

찾는 사람이 더 많다고 한다. 입맛을 잃었을 때, 감기 기운이 있을 때

이 망치매운탕을 먹으면, 땀을 쫙 흘리게 되어 몸이 개운해진다.

강릉KTX역에서 10분정도 되는 가까운 거리에 있다.

매뉴판 옆에는 2017년 중앙일보에 소개된 기사를 확대하여 붙여놓았다..

이 외에도 가자미회와 가자미회덮밥도 있다.

다음에는 가자미 회덮밥을 먹어봐야겠다.

강릉지역은 해물음식이 많은데

그 중에 망치매운탕은 지역주민에게 인기가 많다.

도한 우리 입 맛에 잘 맞아 식사하면서

국물이 있는 술 안주로도 아주 좋다. 

 

살짝 얼린 가자미회무침이 식사전에 서비스로 나왔다.

야채와 함께 시원하고 아삭아삭하고 맛있었다

반찬은 5가지지만 깔끔하며 정갈하고 맛있다.

물망치매운탕 大(대)인데 30,000원 착한가격이다

보글보글 끓는 냄새도 한몫한다.

 

망치고기 머리는 뼈가 많이 나온다 -- 어두일미라 맛은 좋다.ㅎㅎ

육질이부드럽고 졸깃쫄깃합니다. 매운탕 국물이 얼큰하고 좋아요

벽에 매뉴판과 중알일보 소개된 글이 붙어있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