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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중순 맹방 유채꽃

다딤이 2018. 4. 17. 06:30

4월 중순 맹방 유채꽃

 

 

 

삼척시 맹방 유채꽃축제가 4월 15일까지 열렸다

우리는 4월 16일 월요일에 지나는 길에 들렸다.

아직도 아름다운 유채꽃이 우리를 반겨주었다.

유치원 아이들도 월요일이라 마지막 유채꽃을 즐기기 위해

선생님들과 함께 왔다.

노오란 유채꽃 여울은 보는 이의 마음을 깨끗하게 한다.

세월의 근심걱정은 떨쳐버리고 자연의 평화로움과

아름다움에 녹아든다.

아름다움을 피우기 위하여 많은 영양분이 필요한가보다.

소똥을 뿌려두었는지 두엄냄새가 유난히 구수하다.

봄이 지나는 계절에 우리의 인생도 아름답게 지나가기를

바라면서 4월 중순의 유채꽃을 감상하고 왔다.

 

유치원 어린이들도 꽃내음에 녹아들고 있다.

하늘, 산, 유채꽃 모두가 아름답다.